오늘 #하루 #아침 #기도 #오늘의기도 #입동 #겨울 #추위 #주님 #예수님 #하느님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 #희망 #의지 #신앙 #말씀 #좋은글 #좋은말 #일주일두번좋은글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11.08) 긴 세월 바위 틈바구니에 뿌리 내린 나무 한 그루 겨울을 맞습니다. 가까스로 발을 뻗어 키워낸 가지들, 여린 것 단단해진 당당함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애끓는 정으로 키워낸 나무처럼 같은 자리에서 조용한 기도의 힘으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주님 다 내어주신 사랑, 수많은 말로도 갚을 길 없습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