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아침 #기도 #오늘의기도 #주님 #하느님 #그리스도 #신앙 #믿음 #희망 #우리 #인간 #사람 #모습 #전영금수녀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1.17) 주름지고 갈라지며 성장한 굽은 나무는 우리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가지 사이사이로 하늘은 더 푸르고 차가운 계절, 어제보다 조금 더 비켜가고, 흐트러졌던 눈길들 오늘은 당신 쪽으로 돌아섭니다. 세상의 온갖 것을 따라 날마다 어긋났어도 다시 하나로 모이게 하는 당신 사랑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것도 기도가 된다면 주님, 기꺼이 받으소서. _ 전영금 수녀 2020.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