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지고 갈라지며 성장한
굽은 나무는 우리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가지 사이사이로 하늘은 더 푸르고
차가운 계절,
어제보다 조금 더 비켜가고,
흐트러졌던 눈길들
오늘은 당신 쪽으로 돌아섭니다.
세상의 온갖 것을 따라
날마다 어긋났어도
다시 하나로 모이게 하는
당신 사랑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것도 기도가 된다면
주님, 기꺼이 받으소서.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21)  (0) 2020.01.21
오늘의 기도(1.20)  (0) 2020.01.20
오늘의 기도(1.17)  (0) 2020.01.17
오늘의 기도(1.16)  (0) 2020.01.16
오늘의 기도(1.15)  (0) 2020.01.15
오늘의 기도(1.14)  (0) 2020.01.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