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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21)

by 바오로딸 2020. 1. 21.

까치소리에 귀를 세우는

어린이 마음으로 기다리는 설날,

그리움의 연줄을 타고

훨훨 고향을 향해 날아갑니다.

여러 갈래로 뒤엉킨 미움,

소원했던 사람들과 모든 일들

술술 풀리게 하소서.

감사의 연, 사랑과 기쁨의 연

뜨겁게 마주 잡고 하늘 높이 띄우는

희망의 연!

새해엔 마음 활짝 펴고 조상님들과

노부모, 집안 어르신들께

머리 조아려 정성껏 세배 올리게 하소서.

건강과 평화 가득하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두 손 모으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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