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당신이 아담에게 어디 있느냐 물으신 것은

아담을 탓하기 위해서가 아님을 저는 아닙니다.

당신께 몸을 숨긴 아담을 걱정하시며

사랑으로 찾으신 것을 저는 믿습니다.

하느님, 어떠한 것도 당신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세상 모두를 속인다 해도

당신의 눈앞에는 숨길 수 없습니다.

당신 앞에 저를 숨기는 교만을 거두어 주소서.

진실 되게 저의 약하고 가난한 모든 것을

당신께 내어드리게 하소서.

당신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당신 손길만이 제게 필요하다는 것을 제가 깨닫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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