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아침 #오늘의기도 #주님 #하느님 #그리스도 #포기 #걱정 #아픔 #슬픔 #눈물 #마음 #헤아림 #믿음 #힘 #희망 #사랑 #함께 #좋은글 #좋은말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7.26) 주님, 이런 저런 이유가 많기도 했습니다. 믿음의 삶에서 멀어진 이들이 하는 말을 당신도 잘 아시지요. 상처받아 골이 깊고, 여유 없는 삶의 주름이 가득했다는 걸…. 그 송구스런 시간을 당신은 눈감아 주실 줄도 아십니다. 여전히 선한 눈빛의 친구 마음도, 멋쩍은 웃음으로 얼버무리는 누구의 마음도 다 헤아려 주십니다. 밑바닥까지 내려간 어둠을 견디어낸 그 무게를 발판으로 다시 시작할 힘을 주소서. 새롭게 하소서. 하느님, 당신은 그렇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