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13 .  1. 15.   l  지은이:  신은근  l  판형: 128*188
쪽수: 196쪽  l  값: 6,000원  

  기획 의도

 사순시기 동안 날마다 복음을 묵상하며, 주님의 수난과 부활이 오늘 나의 삶에 던져주는 실천적인 의미를 다양한 예화를 통해 깨닫도록 초대한다.

  주제 분류 : 영성, 묵상  
 
 키워드(주제어) - 사순절, 복음, 수난, 죽음, 부활, 십자가, 재의 예식, 성주간, 만남, 은총, 신비, 신앙, 기적, 유혹, 베드로와 유다.
                        
  요약 : 예화로 읽는 사순시기 복음묵상집 !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대축일까지의 매일 복음 묵상이다.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가족의 일상,그리고 직장과 성당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 우화 또는 옛날이야기 등이 복음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해 준다.

상세 내용

재의 수요일부터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의 매일 복음 묵상이다. 
2008년부터 3년간 매일미사 해설로 사랑받았던 신은근 신부가 다양한 예화를 들어 묵상을 이끌어 준다.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가족의 일상, 그리고 가정에서, 직장에서, 성당에서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 우화 또는 옛날이야기 등이 복음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해 준다. 구체적인 삶의 터전에서 만나는 모든 순간이 주님과 만나는 기적임을 비춰준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며 그분처럼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는 것. 살다 보면 누구나 힘겨운 일을 만나게 된다는 것, ‘감당하기 힘든 고통’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십자가이고 그 십자가를 져야만 은총이 함께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매일의 묵상 시작 부분에 그날의 주제가 되는 복음 말씀 한 구절을 소개하여 말씀을 외우거나 품고 다니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의 묵상 마침 부분에는 ‘나에게 다가오는 말씀’을 기록하는 란이 있어 사순시기 동안 소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볼 수 있도록 했다.

  대상 


 모든 신자, 사목자, 가족과 이웃과 함께 사순시기 여정을 의미 있게 걷고자 하는 이.


 지은이  신은근 신부


1979년 사제수품(마산교구), 2012년 현재 미국 덴버 한인성당 주임신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매일미사」의 복음묵상 집필.
평화방송 텔레비전 <영성의 향기Ⅱ> 강의.
저서「말씀으로 걷는 하룻길」(성바오로), 강론음반 <신앙의 열 가지 열쇠>(바오로딸)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프랭크 미할릭 엮음, 성찬성 옮김, 느낌이 있는 이야기, 바오로딸, 2006

 

2003년, 두껍고 어려운데 꼭 읽어야 할 책들과 씨름할 때 「느낌이 있는 이야기」를 만났다. 책꽂이에 꽂아 놓고 잠깐 쉬고 싶을 때 꺼내 읽었다. 아무 곳이나 눈길 머무는 곳에서 편안하게 들여다봤다. 그때 신선한 충격을 준 이야기가 몇 편 있는데 지금도 생생하다.

#17 모서리 양심(20쪽)

“물론이지요, 난 내 양심이 어떤 것인지 알지요. 세 개의 모서리를 지니고 여기에 들어 있는 작은 물건이 양심이지요.” 그는 가슴에다 손을 얹었다. “내가 착할 때 양심은 가만히 서 있어요. 그러나 내가 나쁜 짓을 하면 양심은 빙글빙글 돌아 모서리가 심한 통증을 일으키지요. 그런데 잘못을 계속 저지르면 모서리가 다 닳아 통증을 일으키지 않지요.”

#51 중국 속담

“어둠을 욕하기보다 촛불을 하나 밝히는 게 낫다.”

#81 알파벳의 기도(77쪽)

어느 날 밤 노인의 손녀딸의 방 앞을 지나가다가 제법 경건한 목소리로 알파벳을 외우는 소리를 들었다. “얘야, 지금 뭘 하고 있는 게냐?” 그러자 어린 손녀딸이 말했다. “기도드리는 거예요. 근데 오늘 밤에는 말이 잘 생각나지 않아 아는 글자를 전부 바치고 있어요. 하느님은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시니까 저 대신 글자를 모아 말이 되도록 짜맞추실 거예요.”

이 책 속의 짧은 이야기들은 바짝 마른 내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었다. 거울에 비추어 보듯 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내가 나한테, 내가 이웃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알파벳의 기도’에 나오는 아이처럼 맑고 순수한 신앙을 갖고 싶은 열망을 일으켜 주었고, 내가 겪는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2012년 다시 그 책을 집어 들었다.

- 유 글라라 수녀

* 하늘마음 1506호(2012. 4. 15)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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