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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38

오늘의 기도(17.7.7)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 9,13) 자비로우신 주님,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부족하고 죄인인 제가 숨어들 곳은 오직 당신 자비의 품이옵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당신의 부르심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서로의 허물을 탓하기에 앞서 주님 앞에서 겸허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 모두 함께 당신 구원의 빛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17. 7. 7.
오늘의 기도(17.6.30) "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 (2티모 4,7-8) 우리의 생을 마무리하고 주님을 뵈올 준비를 할 때, 바오로 사도의 이 아름답고 확신에 찬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크신 은총과 자비에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 예수님, 성바오로 사도에게 베푸신 큰 자비로, 포악한 박해자를 교회의 열렬한 사도로 변화시킨 당신께 찬미드립니다. 위대하신 성바오로 사도님, 저에게 은총에 온순히 따르는 마음과 주요 결점에서의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는 은혜를 얻어주소서. 진리의 설교자이신 바오로님, 이교 백성들의 스승이여, 당신을 간택하신 하느님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바오로가족기도서 - 2017. 6. 30.
오늘의 기도(17.6.16) 예수 성심 성월을 보내며 우리를 위한 사랑으로 불타는 예수 성심께 의탁하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불가마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인내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 죄로 찢기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죽기까지 순명하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모든 위로의 샘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을 믿으며 죽는 이들의 희망이신 예수 성심 자비를 베푸소서. 마음이 어질고 겸손하신 예수님, 저희 마음을 주님 마음과 같게 하소서! - 예수 성심 호칭기도 중에서 - 2017. 6. 16.
오늘의 기도(17.1.5) 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저희의 아픔과 슬픔을 모두 아시며 저희의 울부짖음을 듣고 계시는 주님. 저희 안에 어둠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비난하고, 심판하며 다른 이들 또한 비판하고, 미워하며 괴로워하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마음 안에 있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빚어진 메마르고, 가시 같은 마음들로 신음하고, 괴로워하는 저희를 치유해 주소서. 저희에게 주님, 당신의 그 선하신 마음과 따뜻한 시선을 허락하여 주시어 저희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주님, 저희를 깨끗하게 해 주소서. 2017.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