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바람 #수녀원 #울안 #이웃집 #된장찌개 #달맞이꽃 #평화 #기다림 #먹거리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6. 4) 6월의 바람이 아직은 상쾌합니다. 수녀원 울안 두어 바퀴 돌다보니 담장 너머 어느 집 된장찌개 냄새 코끝에 스칩니다. 달맞이꽃처럼 조용히 피어나는 소박한 평화! 살아있는 사람들의 향기입니다. 오늘도 거룩한 성체의 밥으로 오셔서 저희 목숨 돌보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다 내어주신 사랑의 주님! _전영금 수녀 2021.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