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281 오늘의 기도(11.26) 빛의 자녀로 저희를 초대하시는 주님!자신 안에 어둠에 갇혀 스스로를 다그치고, 억누르며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닫아걸어슬픔에 사로잡힌 저희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빛으로 나아오기를 초대하시는 당신께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청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가 창조된 본래의 모습대로,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 당신의 초대에 온순히 응답드릴 수 있는 온순함을 허락하소서. 2018. 11. 26. 오늘의 기도(11.23) ‘하느님은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주시고 그 시련을 이겨낸 사람은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는 말이 오늘은 왠지 달갑지 않습니다. 저와 다른 이들이 겪는 시련은 언제쯤이나 끝나는 걸까요? 이렇게 투덜거린 제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시는 주님 말씀…. “나는 너를 통해서, 네 삶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십자나무의 꽃이고 싶다.” 그렇군요. 가만히 눈을 감고 당신의 주검을 안고 계신 성모님을 묵상합니다. 주어진 고통, 침묵으로 안고 가신 성모님 기꺼이 당신을 닮도록 오늘도 내일도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18. 11. 23. 오늘의 기도(11.20) 아침 고요 속으로 가라앉은 영혼눈을 들어 감실 안에 계신 당신을 바라보고당신은 저를 바라보고 계십니다.‘두려워 말라. 나 너희와 함께 있으니, 나 여기서 비추겠노라. 너희 죄를 뉘우치라’는 말씀 앞에 날마다 쌓인 죄와 허물 뿐이오니 두 손 얹으시어 용서하시고 새살 돋게 하소서. 있는 그대로의 제 안에서 당신이 사랑하소서. 그래야, 부족한 이웃도 당신 힘으로 사랑할 수 있겠나이다. 아멘. _ 전영금수녀 2018. 11. 20. 오늘의 기도(11.14) 주님, 세상의 모든 가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세상 모든 가정이 성 가정의 모범을 본받아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2018. 11. 1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