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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266

오늘의 기도(3.8) 나의 하느님, 오늘 제게 무슨 일이 생길지 저는 모릅니다. 주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저의 더 큰 선을 위하여 미리 보고 마련하신 것 외에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 뿐이오나 그것으로 넉넉합니다. 영원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주님의 계획을 받들고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이를 따르며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희생제물에 합쳐 저의 온 존재를 당신께 제물로 바칩니다. 예수님의 무한한 공로에 의지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비오니 주님께서 원하시거나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과 저의 성화를 위하여 어려움 중에 참고 견디며,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_ 「바오로 가족 기도」 中 2018. 3. 8.
사방이 온통 행복인데 포닥포닥 내 마음에 날아든 행복 참 마음이 따듯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사방이 온통 행복인데』, ‘이충무의 행복 나침반’이란 제목으로 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저자의 글 중에서 49가지를 뽑아 엮은 수필 모음집이다. 수채화 물감 풀듯 써 내려간 저자의 글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일들, 사람들과의 관계와 만남, 관심을 가져야 할 이웃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신앙과 삶에서 깊이 있게 우려낸 이야기들을 통해 잔잔한 울림을 준다. 다양한 주제와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들이 많아 술술 읽을 수 있고,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구민정 그림)가 행복지수를 한층 더 올려준다. 재치 있는 내용, 감칠맛 나는 표현, 특히 공감하는 이야기에서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주억거린다... 2018. 3. 7.
오늘의 기도(3.7) 사랑이신 주님,당신께서는 세상의 많은 부모들이 최선을 다해 가정과 삶을 꾸려간다는 것을 아시오니,인간의 미약함으로 서로 의도하지 않게 주고받는 상처들을 보살펴 주시어그들이 가정 안에서 기쁨과 보람을 얻게 하시며 영육 간의 건강도 허락하여 주소서.​ 2018. 3. 7.
오늘의 기도(3.5) 참사랑이신 주님, 첫 마음을 간직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자기 합리화로 변질되기 쉬운 깃털 같은 마음을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소서. 맨 처음 주님을 바라보며 결심했던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마음 그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유혹과 이기심을 뿌리치고 고난과 역경을 신앙의 힘으로 꿋꿋하게 밀고 나가게 하소서. 고단하고 분주한 일상에서 공기 마시듯 호흡할 때마다 당신 숨결을 느끼게 하소서. 주님게 드렸던 첫 마음 그대로 주님 곁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_ 이재희, 「엄마의 기도 수첩」 中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