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474 오늘의 기도(3.6) + 어려운 순간에 바치는 기도 사랑하올 하느님 아버지, 저의 온 존재로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은 저를 있는 그대로 아시고 사랑하시며 어떤 조건도 내세우지 않고 받아들이십니다. 당신은 제 고통과 약함이 무엇인지 잘 아시며 제가 청하기도 전에 저를 만나러 오십니다. 주님,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자비와 사랑은 제 어려움이니 문제보다 크오니 온전한 신뢰로 모든 것을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당신 안에서라면 모든 이에게 선善이 되는 가장 좋은 출구를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오니 제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시고 그 길을 충실히 따르도록 은총을 허락하소서. 저와 제가 사랑하는 모든 이의 삶을 당신 손에 맡깁니다. 아멘. _「성령께 드리는 기도」 2019. 3. 6. 오늘의 기도(3.5) 주님, 또 한 번의 사순절이 다가 옵니다.슬픔보다 더 깊고기쁨보다 더 가슴 뜨거워지는당신의 마지막 삶의 완전한 비움을곰곰이 생각합니다.주님, 날마다 뭔가 성취하려는욕심이 가득한 세상에서텅 비어 더 큰 울림을 주는 당신을 바라보며 저도 교만과 이기심을 기꺼이 버리게 하소서.죄스럽던 어둠의 길, 당신 안에서 밝아져한 발 한 발 비추어주시는 길을 따라제 한계의 십자가를 지고 걷겠습니다.‘내 짐은 가볍고 내 멍에는 달다’라고 하신 그 말씀 다 이해하지 못해도또 다시 제 약한 믿음을 고백하게 하소서.주님, 도와주소서. 아멘._ 전영금 수녀 2019. 3. 5. 오늘의 기도(3.4) 인내로써 생명을 얻으라고 하신 예수님, 모두가 저희를 외면한다고 하여도, 모두가 저희를 미워하며 업신여긴다 하여도주님 당신은 저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저희의 뜻에 의지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찾으며주님의 뜻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용기와 굳은 믿음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루카 21,18) 2019. 3. 4. 오늘의 기도(2.28) + 병든 부모를 위한 기도 자비로운 치유자이신 하느님, 병고로 아파하는 저희 아버님(어머님)을 위하여 비오니 아버님(어머님)의 아픈 곳을 당신께서 살펴주소서. 만지고 달래어 아픈 곳을 낫게 하시고 그 고통을 덜어 위로받게 하소서. 당신의 자애로운 눈빛에 그 병통이 멈추고 당신의 부드러운 손끝에 사라지게 하소서. 저희 가족들이 함께 아파하며 애원하는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 저희를 사랑해 주시던 아버님(어머님)을 사랑하시고, 저희를 위해 걱정해 주시던 아버님(어머님)을 돌보소서. 아버님(어머님)의 얼굴빛이 대낮처럼 밝아지고 편안한 몸으로 다시 걷게 하소서. 병석에 계신 아버님(어머님)의 맑은 영혼을 들여다보시고 저희와 함께 아버님(어머님)을 축복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_ 「가.. 2019. 2. 28. 이전 1 2 3 4 5 6 7 8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