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 #아프리칸 바이올렛 #꽃대 #사랑 #눈빛 #마음 #생명 #하느님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9. 14) 창가에 있는 아프리칸 바이올렛 꽃등, 사방이 환합니다. 무더운 여름 잘 견디어 내더니 어느새 꽃대 하나씩 밀어 올려 소담한 대가족이 되었습니다. 물 한 모금씩 발끝을 적셔준 것뿐인데 미소 짓게 하는 화초가 참 고맙습니다. 생명을 키우는 일은 작은 사랑 한 움큼, 따스한 눈빛 한 자락, 가만히 쓰다듬어 주는 부족한 마음뿐인데…. 몇 배의 기쁨을 선물하시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_전영금 수녀 2021.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