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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3

성탄 선물 추천 Q) 성탄이 다가오네요.냉담자인 남편에게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이번에 아이가 첫영성체를 받았는데,아이의 친구들에게도 선물을 하고 싶구요.성당에 안 다니는 초등학생도 좋아할 만한 책으로 추천 부탁드릴게요. A) +평화 성탄을 기다리며아기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든 이를 위해우리 한마음으로 기도해요.남편 분과 다른 많은 냉담자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요. 주님께서 간절히 부르시는 목소리를 듣고즐겁게 응답할 수 있기를 청해봅니다. 먼저 형제님을 위해서 추천합니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다음으로 어린이들 선물! 바로가기 바로가기 바로가기 행복한 기다림 되시길 바랍니다. 바오로딸 홈지기 수녀 드림 ☞ 홈지기 수녀 추천 게시판 바로가기 2012. 12. 7.
[창작동화] 빵나무 - M. 아가다, 박홍근 M. 아가다 지음, 박홍근 옮김, 『빵나무』, 바오로딸, 2002 맛있는 책 이야기 언젠가 가톨릭 신문에 성찬경 선생님께서 책이 주는 힘에 대하여 글을 쓴 적이 있다. 하나의 책을 깊이 읽고 그 사람의 내면에 자리 잡게 되면 그 사람의 내면을 변화시키고 어느 틈엔가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내용이었다. 나 또한 책이 주는 힘을 믿는다. 아무리 영상매체가 발달하고 그것이 주는 힘을 무시할 수 없다 해도 책이야말로 우리를 숙고하게 하고, 깊이 그리고 오래도록 남아 우리 인격을 만들어 준다고 나는 믿는다. 그러기에 나는 책을 좋아하고 책을 즐겨 읽는 편이다. 나는 어른이 되어서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받고 가톨릭 신자가 되긴 하였지만 나는 신앙서적을 그리 즐겨 읽는 편이 아니었다. 사실 영성이 무엇인지,.. 2012. 5. 9.
[창작동화] 당나귀? 그래, 당나귀! - 윤영희, 서진선 윤영희 글, 서진선 그림, 『당나귀? 그래, 당나귀!』, 바오로딸, 2002 "당나귀, 당나귀, 내 이름은 당나귀 하느님이 지어주셨다네. 자랑스런 내 이름 사랑스런 내 이름은 당자로 시작하고요. 세 글자래요." (25쪽) 자꾸만 이름을 잊어버리는 당나귀! '당'자로 시작하는 내 이름은 뭐지? 당근? 세 글자였는데... 그럼 다앙근? 푹! 바람 파지는 소리, 실없는 웃음이 터진다. 머리가 맑아지고 복잡한 생각이 단순해진다. 내 몸 속에서 울긋불긋 알록달록 물방울이 하늘로 뛰어오를 것만 같다. 나는 가끔 그림책을 본다. - 유 글라라 수녀 * 유 글라라 수녀님 블로그 '바람 좋은 날'에 실린 글입니다. '바람 좋은 날' 바로가기 2012.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