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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세상 속 신앙 읽기 발행일: 2011년 11월 10일 | 지은이: 송용민 신부 판형: 150*215 | 쪽: 284쪽 | 가격: 10,000원 ● 기획 의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도전을 받는다. 직장과 가정, 심지어 교회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갈등과 맞닥뜨린다. 더욱이 하느님의 은총과 기도에 대한 불안, 신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성사생활에 대한 부담, 윤리적 갈등, 죽음과 부활에 관한 막연함 등은 신앙의 뿌리를 흔들어 놓는다. 이처럼 신앙인이 세상과 교회의 경계에서 쉽게 부딪힐 수 있는 상황들을 기초신학자의 눈으로 재조명해 봄으로써, 성령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신앙 감각(영적 감수성)’을 회복하고 세상과 교회, 이웃 안에 숨어 있는 하느님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굳게 한다. ● 주제 분류 : 서.. 2011. 11. 15.
냉담자에게 어떤 책을 권할까요? Q) 가족 중에 냉담자가 있어요. 마음을 움직일 만한 좋은 책이나 음반이 있을까요? A) + 하느님은 사랑 냉담하시는 분 안에 있을 갈망과 사랑을 읽어 드리면 좋을텐데요. 요즘 새로 나온 두봉주교님의 책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내용이 쉽고, 주교님의 신앙체험과 신학적 비전을 쉬운 말로 풀어 놨습니다. 또 요즘 인기작가이자 강사이신 황창연 신부님의 말씀 음반이 어떨까 싶어요. 신부님께서 말씀을 통해 그분께 비추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참 음반은 품절로 나와 있는데 바오로딸 서원에 재고가 있으니까 꼭 필요하시면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홈지기 수녀 드림 바로가기 바로가기 ☞ 홈지기 수녀 추천 게시판 바로가기 2011. 11. 15.
[묵상]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 안셀름 그륀, 김선태 안셀름 그륀 지음, 김선태 옮김,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오는가?』, 바오로딸, 2009 복된 희망으로 죽음을 맞이하기 지난 10월에 너무나 뜻밖에도 동료수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암 말기이긴 했지만 그렇게 빨리 떠날 줄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장례미사 전날 수도공동체와 유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고별식을 가지면서 함께 수련 받고 같은 날 서원을 한 동기수녀가 고별사를 하였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는 10월의 아름다운 날, 우리 동기 친구 수녀는 빨리도 우리 곁을 떠났네요. 그렇게 서둘러 떠나고 보니 그곳 하느님 품속이 편안하고 즐거워요? 그럼 됐어요…! 모든 사람과 사랑을 잘 나누려고 많이 애쓰고 고민했던 친구 수녀야,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숨을 쉬며 한 공간 안에서 함께 살았던 고.. 2011. 11. 15.
『몽당연필이 된 마더 데레사』, <MBC 문화사색>에 소개되다 지난 11월 10일, MBC 교양 프로그램 에는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가 출연했습니다. ‘명사의 책꽂이’란 코너를 통해 바오로딸의 책 『몽당연필이 된 마더 데레사』를 소개했어요.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는 이희아 씨. ‘네 손가락의 천사’라 불리는 그가 『몽당연필이 된 마더 데레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은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헌신한 데레사 수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희아 씨는 어렸을 때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아도 “그래, 내가 꽃게손이다. 귀신손이다.” 하며 골목대장 노릇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도 부족하지만 더 부족한 사람들과 뭔가를 나눌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남한테 받는 일보다 남에게 주는 일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201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