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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4

오늘의 기도(12.11) 참된 겸손은 내 손을 벌려 타인에게 도움을 청할 줄 아는 것이라는 미사 강론 말씀에 심 쿵 합니다. 전능하신 당신께서 오늘, 저에게 손을 내미십니다. “먹을 것이 좀 없느냐...” 감사합니다. 저도 당신처럼 세상의 가난과 고통을 덜기 위해 누군가에게 손 내미는 일이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많은 이웃과 연대할 줄 아는 관심과 넓은 마음이 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8. 12. 11.
오늘의 기도(9.28) 사랑의 샘이신 주님,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 이웃 또한 사랑하게 하소서. 그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모든 것이 제가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가능함을 깨닫게 하소서. 2018. 9. 28.
오늘의 기도(5.10) 주님, 당신이 일어서시어 제게 말씀하실 때 제 나약함을 바라보시는 당신의 시선을 제 안에서 귀한 것을 보시는 당신의 시선을 삶을 찬미하는 당신의 시선을 볼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그러면 제 손에 있는 돌덩이들을 내려놓겠습니다. 주님, 약속합니다. 다시는 돌을 던지지 않겠습니다. 어느 누구를 향해서도. 아멘. _ 「복음이 나에게 물었다」중에서 2018. 5. 10.
오늘의 기도(3.21)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는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칭찬을 듣고자 모든 행동과 말을 하며 하느님과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면 불안하고 의심스러운 생각들로 가득 차 마음은 갈라지고, 다른 이들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주님, 저의 숨은 마음과 생각들을 모두 알고 계시는 당신께 저를 내어보여드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받고자 하는 저의 감옥에서 저를 자유롭게 해주소서. 숨어 계시며 저를 알고 계시며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 6,18)​ 2018.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