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326 오늘의 기도(6.26) 주님, 고백합니다. 말로는 당신을 사랑한다 하면서 진심으로 말씀이신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당신의 복음을 좋다 하면서 당신게서 선물하신 참 행복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당신 뜻과 다르게 깊이 병들어 있는 세상이 그 증거입니다. 저희가 세상을 탓하고 힘든 상황을 탓하고 피곤한 몸을 탓하고 분주한 일상을 핑계대며 사랑을 나누지 않은 결과입니다. 주님, 세상 아픔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신음소리가 저희 모자람을 지적하는 호소임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신 힘을 카인처럼 죄와 타협하는 데 사용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주님만이 행복의 근원이심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하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_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중에서 2018. 6. 26. 오늘의 기도(6.25)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 사람을 당신의 모습대로 지어내신 주님, 저희가 모두 주님을 닮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나 되신 주님처럼 저희가 서로 사랑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평화를 바라시는 주님, 이 나라 이땅에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게 하소서.● 한 핏줄 한 겨레이면서도 서로 헐뜯고 싸웠던 저희 잘못을 깨우쳐주소서.○ 분단의 깊은 상처를 낫게 하시고 서로 용서하는 화해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인류의 일치를 바라시는 주님, 갈라져 사는 저희 겨레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소서○ 저희의 무관심을 깨닫게 하시어 겨레의 일치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게 하시고 가진 바를 나누게 하소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평화 통일을 이룩하게 하소서.○ 온 겨레가 주님을 믿어 이땅에 주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 .. 2018. 6. 25. 오늘의 기도(6.22)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아직도 떨쳐내지 못한 악습을 정화시켜 주소서. 지나친 욕심과 나태, 시기와 질투, 이기심과 자기 합리화, 비양심적 행위와 위선 등 저희의 나약함과 어쩔 수 없는 습관을 헤아리시어 달콤한 유혹을 이기게 하소서. 옳은 길이 아님을 알면서도 발길을 끊지 못하고 그릇된 생각임을 알면서도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악습의 뿌리를 뽑고 올곧은 길을 걸어 양심과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_ 「엄마의 기도 수첩」중에서 2018. 6. 22. 오늘의 기도(6.21) “아들아, 너는 주님의 견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짖으실 때에 낙심하지도 마라.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 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히브 12,5) 주님, 당신은 죄 없으신 진리이심에도 구원을 위해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저희도 세상 속 당신 복음을 위해 달가이 가시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2018. 6. 21.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