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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41

오늘의 기도(11.22) 마음 깊은 데서 아픈 마음으로 부르면늘 만나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고인 눈물을 닦아주시고젖은 손을 만져주시는 분.네 탓이 아니다, 네 문제가 아니다 위로하시는 분.살아온 세월이 서럽다 해도지나온 날들이 부끄럽다 해도괜찮다, 괜찮다 하시는 분.그래서 고맙고 고마운 우리 주님,저희 곁은 떠나지 마시고저희 또한 당신 곁에 머물게 하소서.저희 눈물이 당신 사랑으로 말끔히 사라지리다.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7. 11. 22.
오늘의 기도(11.21) 사랑이신 주님, 새로운 형제 자매들을 당신께로 부르시고 당신의 자녀가 되도록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청하오니, 주님을 향한 그들의 믿음이 더욱 굳세어지고, 천상 잔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 마음에 당신 사랑의 불을 놓아 주소서.​ 2017. 11. 21.
오늘의 기도(9.7) “아들아, 너는 주님의 견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짖으실 때에 낙심하지도 마라.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히브 12,5) 주님, 당신은 죄 없으신 진리이심에도구원을 위해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저희도 세상 속 당신 복음을 위해달가이 가시관을 쓸 수 있는용기를 주소서. 2017. 9. 7.
오늘의 기도(9.5) 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 201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