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
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
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
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
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
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
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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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삶의 모습은 달라도

멀고 가까운 지름길을 찾아

아기 예수님을 마중 갑니다.

마음의 키가 낮아지는 계절에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희생과 겸손의 보라색 꽃

오늘도 길섶에 피었습니다.

빈 구유 곁에 조용히

눈송이처럼 소복이 쌓여갑니다.

등 하나 밝히고 기다리나이다.

어서 오소서.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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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환영합니다! 바오로딸 문 활짝 열리다

 

 

4월 21일 성소주일을 맞아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성바오로딸수도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해 주신 성소사목부 수녀님들의 진행으로 '나'의 꿈은 무엇이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이동, 상계동, 석관동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바오로딸 지원자와 청원자 자매님들 등70여 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요,

학생들의 꾸밈 없는 모습과 솔직한 대화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빵, 빵 터졌답니다.

 

 

   

 

'성소주일'이 무엇인지 그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안 그라시아나 수녀님.

이어 'Only You' 동영상을 감상하였는데요, 잔잔한  음악에 실려 흘러나오는 자막을 읽어 내려가는데 나 도 모르게 왈칵,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주님, 당신을 찾는 제가 여기에 있어요...'

 '너만을 원하는 거란다...'

 

 

 

각자 고른 이모티콘으로 자기 소개를 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어요.

방긋 웃는 얼굴, 화가 난 얼굴, 새침한 얼굴 등 자신의 이모티콘을 이야기하면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버린 친구도, 수줍어 말을 못하는 친구도, 또랑또랑 자신을 잘 표현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어쩜 주님께서는 이리도 하나하나 모두 다르게 만드셨을까요?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여 주일학교 학생들을 쥐락펴락하시며

매끄러운 진행을 하시는 김 베네딕다 수녀님.

 

'You are Special', '너는 특별하단다'

만화 영화를 본 후 조별로 돌아가면서 줄거리를 이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몇 차례 순번이 돌다가 마지막 학생이 할 이야기가 생각이 나지 않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하는 말,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어요." 하는 말에 한바탕 까르르 까르르 웃었답니다.

유행만을 좇던 펀치넬로와 친구들이 엘리를 찾아가 다시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청하자 엘리는 그들을 처음의 모습으로 돌려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가 만든 거란다." "너는 특별하단다." "나는 잘못된 것을 만들지 않는단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 각자에게 특별한 모습을 주셨습니다.

나에게 예쁜 모습, 좋은 모습은 무엇일까, 나에게 하느님 닮은 모습이 무엇일까를 찾아가는

여행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울퉁불퉁 못생긴 모과라 할지라도

저마다의 향기를 가지고 있지요. 주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불어넣어 주신 향기를

더 오래 더 깊게 머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향기 전할 수 있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오전 일정을 마치고 수녀원 마당에서 점심 시간을

가졌어요. 역시 우리에게는 먹는 즐거움이 최고죠~

우리 학생들 입이 귀에 걸렸네요.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가자고 해서 별 기대 없이

왔어요." 방이동 성당 김재홍(스테파노, 고2) 학생.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여기까지 온 것이 하느님의 부르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성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연신 해맑은 웃음으로 행사 분위기를 업! 해주셨던

바오로딸 지원자, 청원자 자매님들~

카메라를 들이대자 '우린 연출도 가능해요'라며 순식간에 애교 섞인 모습으로 돌변(?)하는 바람에 절로 어깨가 들썩여졌습니다.

역시 당신들은 아름다운 바오로딸들이십니다~

 

 

 

자기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든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그 어느 것보다도 빛이 나겠죠.

비록 불편해 보일지라도 확고한 자기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자신을 스케치해 가는 모습이야말로 주님께서 주신 가장 큰 축복이며 선물입니다. 

 

 

 

의 소망은 무엇일까

의 꿈은 무엇일까

나의 미래를 적은 용지를 수녀원 마당에 걸어 놓고 각자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댓글 달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자아자, 해낼 수 있을 거야.' '너는 할 수 있어.' '사랑합니다.' 저마다의 진심 어린 댓글을 보며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꼭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채형's 케이크 나라'

자신의 이름을 건 케이크 가게를 갖고 싶은 것이 꿈이고 나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상계동 성당의 박채형(체칠리아, 중1) 학생.

"꿈은 이루어진다." 아자아자~

 

 

 

 

이날 파견 미사를 집전하신 석관동 성당의 김 시몬 신부님은 강론에서 이러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금 나의 점수는 몇 점일까, 80점인 사람 손 들어 보세요, 90점인 사람은, 100점인 사람은...

80점부터 시작한다면 한 점 한 점 더 높은 점수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자고...

서로의 손을 맞잡고 주님의 기도를 바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은 떨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 모두 모이세요~미사 후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과 함께

 

 

비 갠 뒤 하늘은 더없이 말갛고 더없이 청량합니다.

오늘 하루, 이 햇살을 주시고 봄 기운 담뿍 담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찬미를~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찍고 쓰고 올리고

바오로딸 홍보팀 최인순 제노베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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