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더운 바람 #찔레꽃 #숲 #샘 #성령 #두레박 #성심성월 #자비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5. 26) 봄 사이사이에서 피어나던 하얀 찔레꽃의 웃음도 지고 푸른 숲 안쪽에서 여름을 부르는 더운 바람, 6월이 오기 전 몇 걸음 먼저 오시는 당신은 사랑이십니다. 파도처럼 흔들리는 방향 따라 저희 마음 부대꼈어도 오는 6월엔 제 자리로 돌아와 당신 성심의 샘에서 사랑의 물을 긷겠습니다. 두레박 없이도 자꾸 고이는 그 자비의 은총을... _전영금 수녀 2021.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