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하늘 #욕심 #평정심 #절제 #침묵 #성모마리아 #겸손 #무지개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9. 7) 높아진 하늘을 바라봅니다. 흰 구름, 먹구름, 빛나는 무지개까지 멋진 그림을 그려주었던 여름 내내 때로는 착했지만, 때로는 힘들고 슬픈 세상 소식에 분노했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선선한 바람불어 옷매무새 가다듬는 9월은 순교성인들의 후예답게 가지런한 마음으로 말씀 안에서 참 사랑과 평정심을 되찾는 계절, 성모님의 깊은 침묵과 절제를 배웁니다. 겸손과 인내의 길을 항구하게 걷고 싶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