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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77

오늘의 기도(9.13) 예수님,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고향에서는 당신을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이 저희의 눈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저희도 예수님의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세리와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신 것처럼 지금도 당신은 나약한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가난한 사람,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 저희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 그 누구도 아버지에게서 오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희가 잊지 않게 하소서! 화나고 시기와 질투가 일어날 때 밉고 욕하고 싶을 때 그 대상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온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원수도 사랑하게 하소서! 하느님은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시고 시련 가운데서.. 2018. 9. 13.
오늘의 기도(9.11) 진리이신 주님! 언론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국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언론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진리로 이끌어주시고 모든 언론인들이 사랑과 정의 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늘 함께 해주소서. 2018. 9. 11.
오늘의 기도(9.10) + 종교 문제로 갈등을 겪는 가족을 위해 사랑으로 온 누리를 차지하시는 주님, 세상 만물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시고 모든 사람 가운데 처소를 정하신 주님. 당신께서는 종교 안에서, 종교를 넘어서 저희에게 축복하시고 사랑을 보여주시나이다. 그러니 주님, 저희가 다투지 않고 다른 종교를 따라가는 식구들을 이해하도록 지혜를 주소서. 자신의 신앙을 강요하지 않고 오로지 사랑으로 일치하게 하소서. 사랑만이 가장 큰 가르침임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중에서 2018. 9. 10.
오늘의 기도(9.7) 사랑하올 저의 하느님, 주님의 이름으로 청하는 이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오히려 차고 넘치게 은총을 내려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베풀어주시는 그 자비와 사랑에 감사히 응답드리지 못했던 시간들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청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2018.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