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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8

수녀와 수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수도원 책방' 연합뉴스 2015-01-28(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수녀와 수사가 만드는 새로운 팟캐스트. 세상의 모든 매체, 특별히 책을 중심으로 세상과 교회를 넘나들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천주교의 수도자인 수사와 수녀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수도원 책방'이 내거는 모토다.성바오로수도회의 황인수(이냐시오) 수사와 성바오로딸수도회의 김경희(젬마) 수녀가 진행자로 나선 '수도원 책방'은 책을 중심으로 음반과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30여 분간 방송된다. '수도원 책방'은 천주교 수도자들이 진행하는 방송이지만 종교적인 내용에만 국한하지 않고 비신자들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2월2일 정식 방송을 앞두고 25일 업로드된 '맛보기' 방송에.. 2015. 2. 2.
[윤일마 수녀의 신나는 성경공부]가장 큰 사람(마르 9,33-37) [윤일마 수녀의 신나는 성경공부]가장 큰 사람(마르 9,33-37)스스로 낮추고 섬기는 위대한 삶▲ 영화 '마르첼리노의 기적' 포스터. 예수님이 높은 사람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마르코 복음 9장에는 제자들의 무능력이 드러난다. 예수님이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했음에도 제자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알아듣지도 못했지만 제자들은 누가 가장 높은 사람인지에 너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예수님은 공생활을 하면서 수난과 죽음에 대해 세 번이나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34)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런 가르침이 제자들의 마음속 깊이 들어가지 못했다. 예수님 말씀에 힘과 권위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자들이 딴생각을 하고.. 2013. 9. 17.
[신간 1]〈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신간 1]〈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발행일 : 들소리신문 2013-08-29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크리스토프 에닝 지음/전유미 옮김/바오로딸 냄 “신의 침묵에도 이어간 헌신의 삶” 영화 ‘신과 인간’ 실제 주인공들의 이야기 세계 곳곳에서는 지금도 종교 간의 갈등으로 인해 전쟁이 벌어지고 무고한 목숨이 쓰러지고 있다. 수천 년 간 이어져온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 여기에 그 해답이 있다. 1991년에 시작된 알제리 내전은 알제리 정부와 여러 이슬람주의 무장단체들의 무력충돌로 10여 년 간 지속됐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는 알제리 아틀라스산맥의 지맥에 위치한 시토회 티비린 수도원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신과 인간’의 실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이.. 2013. 9. 2.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영화 실제 주인공들의 이야기 ♢ 기획의도 알제리에 자리 잡은 시토회 수도원의 역사와 이곳 수사들의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참 신앙은 이웃의 종교를 따지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받아들이는 사랑임을, 따라서 종교를 초월한 우정을 가능하게 함을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 주제 분류 : 전기, 영성 ♢ 키워드 : 신과 인간 영화 주인공들의 이야기, 알제리, 시토수도회, 티비린 수도원, 수도자, 수사, 시련, 납치, 살해, 봉헌, 믿음, 희망, 사랑 ♢ 요약: 영화 실제 주인공들의 이야기 1996년 3월 알제리의 무장이슬람단체가 티비린 수도원의 일곱 수사를 납치 살해하는 사건이 나고서야 비로소 이들의 삶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수사들은 자신의 소명인 관상수도생활.. 201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