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9월,
쓰러진 모든 것 일어서게 하소서.
젖은 들녘, 한숨도 쉬어가는
푸른 하늘아래, 농사지은
모든 열매, 속 가득 여물어
황금빛 은총으로 거두게 하소서.
웃음소리 넘치는마음들
흡족하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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