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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611

아버지 (편안한 피아노 성가 1) 피아노 연주곡 | 김상균 연주 | 2021. 11. 09. 발행 싱그러움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네는 선율 새롭게 제작되는 「편안한 피아노 성가」 시리즈는 신자들이 즐겨 부르는 가톨릭 성가와 생활성가를 재즈 화성의 피아노로 편곡하여 상큼하고 평온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담고자 한다. 이노주사 창단 멤버이자 생활성가곡 로 널리 알려진 김상균 라우렌시오 교수의 「편안한 피아노 성가」 시리즈 첫 앨범이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성가들을 새롭게 묵상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흥얼거릴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피아노로 편곡하였다. 한 편곡에 마음을 썼다. 재즈의 감미로움이 흐르는 편안한 피아노 선율 속에 친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물하는 앨범이다. 상쾌한 아침을 열 때, 위로와 용기가 필요할 .. 2021. 11. 12.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성서와 인간 11) 개정판 주님의 현존 안에 사는 비결 “장소가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을 구분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것과 우리의 태도다. 우리가 지금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그 자리가 구분된다.”(18-19쪽) 보통 한 사람이 깨어 활동하는 시간 가운데 영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은 2퍼센트이고 세속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이 98퍼센트라고 한다. 송봉모 신부는 “우리의 신앙생활은 98퍼센트에 해당하는 삶의 현장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다“(26쪽)라고 말하며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을 구분하려는 마음에서 이 둘이 하나가 되는 길을 모색한다. 이분법을 포기하면 우리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볼 수 있고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된.. 2021. 10. 18.
기도, 이렇게 하니 좋네요(기도하고 싶은 그대에게) 하느님과 함께 웃고,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며 바치는 기도 저자는 우리 안에 기도하고 싶은 열망, 기왕이면 더 잘하고 싶고 그 기도를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길 바라는 인간의 복된 갈망을 꼭 찌르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갈망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청했던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루카 11,1)라는 말씀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우리를 위로하며 부추긴다. 이 책은 미국 Liturgical Press에서 매월 발행하는 잡지 Give Us This Day에 기고한 글을 모아 출간한 것으로, 매일 일용할 영적 양식을 제공한 간결하지만 풍미로 가득 찬 산뜻한 글이다. 여기에서는 그리스도 신자들이 갖는 궁금증과 진보하기 위해 요청되는 도움을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모았다. 첫.. 2021. 5. 12.
깊고 다정한 만남(기도 체험 길잡이) 우리를 먼저 부르시는 사랑의 하느님을 발견하고 응답하기 그리스도인의 영적 체험은 하느님께 선택된 백성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교회를 통한 객관적인 구원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이 책은 하느님이 인간을 불러 우정 관계를 맺고 당신 자신을 계시하셔서 인간이 사랑의 하느님을 발견해 가는 여정인 기도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기도 설명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도 안에서 기도를 배우도록 이끄는 기도 수련서이다. 마치 영적 동반자가 기도하는 이에게 올바른 기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와 같다.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인간인 우리 올바르게 만나기 이 책은 구원여정을 따라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간에게 말을 건네시는 하느님’은 인간에게 먼저 말을 건네시고 당신을 알려주시며 구.. 202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