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성경 번역본에서 예언서들 가운데 첫 번째로 나오는 이사야서는 분량도 방대하고 신학적으로도 성경의 다른 책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신약성경의 여러 중요한 부분에서 이사야서를 인용하고 있으므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관계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결한 문장으로 핵심을 정확히 짚어주고, 신학적 · 영성적 주석을 겸비한 거룩한 독서 길잡이로 손색이 없다.

 

내용

이사야와 함께 떠나는 구약 여행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로, 지난 첫째 권 1-39장에 이어 둘째 권 이사야서 40-66장이 나왔다. 전체 66장인 이사야서는 한 권으로 내기엔 분량이 너무 많아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했다.

이사야서 40-66장 본문 전체를 제시하며 각 장과 절마다 자세한 각주를 붙여 놓았고, 부분에는 참고 문헌과 성경 찾아보기를 실었다. 앞으로 에제키엘서, 시편 세 번째 권이 나올 예정이다.

대부분의 성경 번역본에서 예언서들 가운데 첫 번째로 나오는 이사야서는 분량도 방대하고 신학적으로도 성경의 다른 책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신약성경의 여러 중요한 부분에서 이사야서를 인용하고 있으므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관계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1권에서 언급했듯, 19세기 말에는 이사야서를 제1이사야서(139), 2이사야서(4055), 3이사야서(5666)로 나누는 이론이 형성되었다. 이 세 부분을 구분하는 기준은 역사적 · 문학적 · 신학적 동기들이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차이점은 시대적 배경이다.

이 책에서는 이사야서의 부분들을 가리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2이사야, 3이사야보다 이사야서 제2’, ‘이사야서 제3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



 이사야서 제2부와 제3부의 특징

 문체상으로 본다면 4055장은 더 많은 수사학적 기교를 사용 하여 격정적이고 강렬한 문체를 보이며 반복과 열거를 즐겨 사 용한다. 5666장의 문체는 4055장과 비슷하지만 전반적으 로는 시적으로 제2이사야만 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한다.

신학적으로는, 앞부분에서는 예루살렘의 죄에 대한 고발과 심 판 선고가 지배적인 반면, 40장 이후에서 심판은 이미 과거의 일로 나타난다.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40,1) 이라는 선포가 전환점이 되어, 이제는 하느님께서 예루살렘을 구원해 주신다는 것이 강조된다.

 

그 밖의 특징으로 이사야서 제2부에서는 다른 신들이란 존재하지도 않으며 주님께서 유일한 하느님이심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이와 더불어 창조 신앙이 나타난다. 이 두 주제는 구약성경의 여러 책들 가운데 특히 이사야서 제2부에서 뚜렷하게 부각된다. 또한 139장에서는 9장이나 11장 등에서 다윗 왕실의 임금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는 반면, 4055장에서는 주님의 종, 5666장에서는 집단적인 개념인 종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사야서 제2부에서 처음으로 이라는 호칭이 나타나는데, ‘은 이사야 예언서 제2부를 특징짓는다고 할 만큼 중요한 개념이다. 이사야서 제2부에서는 이라는 인물이 중심이 되었다면, 이사야서 제3부에서는 종들이 중심이 되는데, 2부에서 제3부로 건너가는 위치에서 다윗과 맺으신 계약이 너희라는 집단으로 옮겨짐으로써 종들은 하느님의 충실하심이 실현되는 대상이 된다.

 

이사야서 제2부 개요

이사야서 제2부의 저자는 기원전 8세기에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선포했던 말씀들을 기원전 6세기의 상황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선포한다. 이사야가 말했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초월적이고 절대적인 하느님께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유일한 하느님이고, 그분 외에 다른 신들은 있지 않으며, 키루스를 통해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해방 또한 그 하느님의 업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2이사야로 일컬어지는 저자의 메시지다. 이사야서 제2부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창조 신앙도 세상 만물을 지배하시는 하느님께 대한 고백이다.

 

이사야서 제2부는 위로의 책이라고 불린다. 위로라는 말은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언급되지만, 특히 40,1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라는 말씀은 심판 선고가 주류를 이루던 139장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이사야 예언자가 남왕국 유다가 멸망하기 전에 멸망을 향해 가던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경고했다면, 이제 유다는 이미 멸망했고 바빌론 유배도 거의 끝 무렵에 이르렀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사야서 제2부의 앞부분에서 말하는 위로는 무엇보다도 유배지로부터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는 귀환을 의미한다. 이는 기원전 538년 페르시아 황제 키루스의 칙령으로 실현되었다.

바빌론 유배지에 끌려와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이스라엘인들에게 구원이 선포된다.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이사 43,1)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나의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들었을 때 마음이 어떠했을까? 그 누구의 위로보다도 큰 위로를 받았으리라. 예언자를 통하여 하느님 말씀을 듣는 신앙인들에게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위로가 되었으리라.

 

이사야서 제3부 개요

이사야서 제3부의 구조는 명확하지 않다. 근래에 몇 가지 의견들이 제시되었지만 어느 한 가지를 일반적인 견해로 말하기는 어렵다. 대체로 예루살렘의 구원을 선포하는 6062이 이사야서 제2부의 내용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사야서 제3부 가운데 가장 먼저 형성된 부분이라고 본다.

5659에서는 선포된 구원이 실현되지 않는 이유가 이스라엘이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6364은 구원을 바라는 탄원 기도이고, 6566에서는 하느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심을 알린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주님께 충실한 이들에게는 구원이 약속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심판이 선고된다는 것으로, 5659장과 연결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스라엘이든 이방인이든 하느님을 공경하고 정의를 실천한다면 하느님의 백성이 되고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스라엘이라 하더라도 정의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구원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 이사야서 제3부에서 강조하는 내용이다.

 

목차

추천 글

거룩한 독서를 위한 성경 주해총서를 발간하며

이사야서 주해/이사야 예언서 제2/이사야 예언서 제3

참고 문헌/성경 찾아보기

 

주제 분류: 가톨릭 성경, 거룩한 독서, 성경 주해, 구약성경, 성경 묵상

 

키워드(주제어): 이사야 예언서, 거룩한 독서, 구약성경 주해, 2이사야, 3이사야, 바빌론 유배, 키루스, 창조 신앙, 위로, , 종들, 시온의 재건, 이스라엘, 정의, 공정, 심판, 구원

 

지은이_ 안소근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수녀. 교황청 성서 대학에서 시편 전공, 현재 대전 가톨릭대학교 교수.

저서에 시편· 아름다운 노래, 아가· 이사야서 1-39등이 있고, 역서에 아가(G. Barbiero) · 약함의 힘(C.M. Martini) 등이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_이사야서 40-66장  (0) 2017.07.04
교회상식 속풀이  (0) 2017.05.24
벌거벗은 지금  (0) 2017.05.18
착한 사마리아 사람  (0) 2017.04.24
몸은 선물입니다  (0) 2017.04.20
나답게 행복하게  (0) 2017.04.06


교회상식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성체를 씹어 먹어도 되나요?

미사보는 꼭 써야 하나요?

세례명을 바꿀 수도 있나요?

알 듯 말 듯, 알쏭달쏭, 선뜻 자신 있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

세례를 받았다고 해도, 또 신자가 된 지 오래됐어도 이런 질문 앞에선 꿀 먹은 벙어리다.

이 답답한 속, 어디 시원하게 풀어주는 데 없을까?

 

예수회 박종인 신부가 20136월부터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 질의응답 형식으로 연재해 온 글을 모아 새롭게 구성하여 책으로 엮었다.

궁금하기는 한데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책에서 찾아보기도 쉽지 않은 궁금증들에 대해 교회법, 가톨릭교회교리서, 가톨릭대사전, 미사경본총지침, 한국천주교사목지침서 등 여러 교회 문헌들의 지침들을 모아 유익한 정보를 주고, 사목적인 안목으로 지혜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크게 미사는 새롭게, 기도는 힘차게, 교리는 재미있게, 성사는 충만하게, 교회는 친근하게, 교회 상식은 시원하게 모두 6가지 주제로 나누고, 99가지 질문으로 꾸며져 있다. 가톨릭이라는 종교에 관한 것부터 신앙생활에 얽힌 궁금증, 사회적 내용의 질문까지 다양하다. 관심 주제를 먼저 읽어도 되고, 평소 궁금했던 것부터 찾아 읽어보는 것도 읽는 즐거움 중의 하나다.

군더더기 없이 질문에 대한 간결하고 깔끔한 답변과 본문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한층 재미를 더하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교리도 더 확실하게, 더 깊이 있게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답답하고 막연했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가려운 등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이 착한 길잡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신앙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특별히 세례와 견진성사를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 보는 건 어떨까.  


목차

머리말

미사는 새롭게

미사 때 왜 종을 치나요?/ 제대 위에 놓는 초 개수는 정해져 있나요?/

미사포는 왜 쓰며, 꼭 써야 할까요?/ 영대의 색깔이 아주 다양하네요?/

주님의 기도를 바칠 때 팔을 벌리나요?/ 성체를 씹어 먹어도 되나요?/

성체가 바닥에 떨어졌을 때는 어떻게 하죠?/ 영성체 후 감실에 인사해야 하나요?/

하루에 여러 번 영성체를 할 수 있나요?/ 미사주는 아무 술이나 괜찮나요?/

주일미사를 주님의 기도 33번으로 대신할 수 있다던데요?/ 장례미사 때 관은 어떤 식으로 놓나요?

기도는 힘차게

기도할 때 성호를 긋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삼종기도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성무일도가 뭐죠?/ 성모송 세 번을 바치는 기도가 있다는데요?/

십오기도가 뭔가요?/ 묵주기도 할 때 구원을 비는 기도를 꼭 바쳐야 하나요?/

어떤 기도가 가장 좋은 기도죠?/ 성가가 두 배의 기도라고요?/ 연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나요?

 교리는 재미있게

복음서가 더 있다고요?/ 예비신자 교리 기간은 정해져 있나요?/ 사순시기가 왜 생겼을까요?/

사순시기에도 부활은 계속된다고요?/ 금육제? 금육재?/ 전대사와 면죄부는 같은 건가요?/

십일조의 유래가 뭔가요?/ 다윈이 건방지다고요?/후손이 잘 살아야 연옥 영혼이 구원된다면서요?/ 종말이 올까요?/ 교리도 어려운데 사회교리라니요?

성사는 충만하게

복자의 이름도 세례명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세례명을 바꿀 수도 있나요?/

이미 세례를 받았는데 다시 받으라고요?/ 대세는 어떻게 주나요?/

부모가 신자가 아니라도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나요?/

첫영성체를 할 나이가 지났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부모가 조당이면 자녀는 세례나 첫영성체를 받을 수 없나요?/ 성령은 언제 오시나요?/

견진성사는 주교만 집전하나요?/ 예식장에서 혼인성사를 올릴 수 있나요?/

신자가 이혼을 하면 조당에 걸려 성사생활을 못 하나요?/

비신자와 결혼했는데, 성사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급히 병자성사를 청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축성과 축복은 어떻게 다른가요?

 교회는 친근하게

첫 강복이 그렇게 좋은가요?/ 교회 내 위계질서는 어떻게 생겨난 건가요?/

가성직제도가 뭔가요?/ 부제는 무슨 일을 하나요?/ 바티칸도 나라예요?/

교황 문헌에도 종류가 많다면서요?/ 가톨릭엔 왜 여성 사제가 없나요?/ 성소가 뭐죠?/

수도회에 입회하면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못 만나나요?/ 신부님이세요, 수사님이세요?/

독성죄가 뭐지요?/ 교적을 잃어버렸는데 어떻게 찾나요?/ 기적인지 어떻게 아나요?

교회상식은 시원하게

신앙은 마음의 평화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신앙생활에서 받는 위로란 뭔가요?/

예수성심 공경은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죄책감이 들어요/

실존하지 않은 성인들까지 신앙의 모범으로 삼다니요?/ 오래된 성당 제단에 난간은 왜 있을까요?/

모든 성인의 날과 핼러윈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여성의 제단 봉사는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수와 성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가톨릭 전례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고요?/

성탄 장식 3종 세트에 대해 알고 싶어요/ 비신자지만 선하게 산 이의 영혼은 어디로 가나요?/

동성애자도 성당에 갈 수 있나요?/ 연인과의 관계,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자연피임은 아무나 하나요?/ 천주교식 장례를 치르고 싶을 때 누구와 의논하나요?

 

지은이_ 박종인

2008년에 사제품을 받은 예수회 소속 사제다. 서품 이후 청소년 사목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인성교육센터에서 성찰과 성장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도서구매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_이사야서 40-66장  (0) 2017.07.04
교회상식 속풀이  (0) 2017.05.24
벌거벗은 지금  (0) 2017.05.18
착한 사마리아 사람  (0) 2017.04.24
몸은 선물입니다  (0) 2017.04.20
나답게 행복하게  (0) 2017.04.06

벌거벗은 지금

The Naked Now 


그냥 보는 법을 배워라


 이 책은 생각을 버리고, 개념도 모두 내려놓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냥 있는 그대로 보는 법 을 배우라고 초대한다.

 저자는 프란치스코수도회의 사제이며 에니어그램으로 잘 알려진 리처드 로어 신부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세상의 본질을 꿰뚫어보며 삶을 누리는 신비주의자들의 시각을 잃어버려 이미 우리 안에 있는 놀라운 은총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신비주의자로서 경험하는 하느님과의 친밀한 관계, 하느님의 현존 속에 사는 비결 등을 알려준다.

 ‘를 보다 깊은 자아로부터 분리시키는 힘과 에고의 저항이나 이원론적 사고가 가진 힘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복음서와 성인들과 명상가들의 글을 통해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말해준다. 또한 에고가 변화와 성장에 저항하는 이유와 끌어당김의 법칙과 같은 대중적 개념에서 유용한 것을 찾아내고, 서구 최초의 신비주의 지도자였던 예수의 가르침과 이성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영적 각성을 강화시키는 법, 하느님에 대한 갈망을 인식하고 나를 넘어뜨릴 수 있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이미 내 안에 있던 기쁨을 만끽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한편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법, 신비주의자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벌거벗은 지금(The naked now)을 온전히 인식하고 사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글에서 내가 시도하려는 것은 한 가지 꼭 필요한 일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내 결론을 당신 머리에 넣어주려는 게 아니라새 안경을 쓰고 그 렌즈를 항상 깨끗하게 닦아보라고 권하는 것뿐이다. 그러면 당신 스스로 놀라운 결론에 이를 것이다. 그냥 보는 법을 배워라. 당신이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이든 간에 곧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_본문 중에서

 

 1부에서는 우리 안에 이미 받은 선물이 무엇인지, 3의 눈(신비주의자로 바라보는)과 우리에게 필요한 한 가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세계교회사 안에서 잃어버린 관상의 전통을 돌아본다.

 3부에서는 비이원적 사고, 역설의 신비로 우리를 초대한다. 부록으로 벌거벗은 지금을 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즉 이원론적 사고를 분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에고와 현재 속에 살고 있는 두려움을 벗겨내는 단순한 실행법이 실려 있다.

 이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을 수도 있지만, 한 번에 한 장씩 읽고 그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되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각 장 제목을 보고 마음에 끌리는 것을 먼저 읽어도 좋다. 대부분의 글이 독립적이기 때문이다.



목차

머리말

1

이미 받은 선물/ 발음되지 않는 이름/ 지는 해를 보는 세 가지 방법/

더 잘 알아야 할 것이 있는 우리/ 수도승들의 교훈/ 놀란 눈으로 보다/

하지만 우리는 판단해야 한다, 안 그런가?/ 그렇다, 하지만/ 필요한 한 가지

2

예수의 경우는 어떠한가?/ 회심/ 네 마음을 바꿔라/ 너무 좋아서 오히려 믿어지지 않는 것들/

잃어버린 전통/ 신앙은 무엇을 믿느냐보다 어떻게 믿느냐의 문제다/ 문을 열다

3

비이원적 사유가 아닌 것들/ 주의 깊게 바라보는 눈길/ 영적 사랑의 의미/

죄인, 신비가 그리고 천체물리학자/ 좋은 지도자들 모두가 알고 있는 것들/ 닮음의 원리

부록/ 미주

 

지은이_ 리처드 로어

1943년 캔자스 주 토피카에서 태어나 1961년 프란치스코 수도회 입회, 1970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데이턴대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노트르담대학교와 성프란치스코대학교에서 성서학을 공부했다. 1971년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새 예루살렘 공동체, 1986년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 활동과 관상 센터를 설립했다. 1989년 에니어그램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확산,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강연과 피정을 지도하고 있다.

 

옮긴이_ 이현주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났고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관옥(觀玉)이라고도 부르며, ‘이 아무개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목사, 동화작가, 번역문학가로 활동하며, 교회와 대학 등에서 말씀을 나누고 있다.



도서구매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_이사야서 40-66장  (0) 2017.07.04
교회상식 속풀이  (0) 2017.05.24
벌거벗은 지금  (0) 2017.05.18
착한 사마리아 사람  (0) 2017.04.24
몸은 선물입니다  (0) 2017.04.20
나답게 행복하게  (0) 2017.04.06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착한 사마리아 사람

저요 저요 ~ 내가 도와줄 거예요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시리즈 셋째 권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루카복음 1025-37절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이야기다.

비유는 하느님 나라를 설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않아서 어른이 아이한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게 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수님은 자주 비유로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느님 나라는 어떤 곳인지 들려주셨다. 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이므로,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를 듣고 나면 스스로 깨닫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이야기를 들려주셨을까?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질문을 한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율법 교사는 다시 질문을 한다. “그렇다면 누가 제 이웃입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대답으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이야기해 주신다.

이야기에는 강도를 만난 사람, 사제, 레위인, 사마리아인이 나온다.

나단이라는 남자가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가는 길에 강도들을 만난다. 그는 강도들에게 가진 것을 다 뺏기고 매까지 맞아 정신을 잃었다. 마침 길을 지나가던 사제가 그를 발견했지만, 슬금슬금 뒷걸음치며 모른 척했다. 레위인도 그를 보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가 버렸다. 얼마 후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자 깜짝 놀라 달려가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얼마 뒤, 사마리아인이 나단을 발견했어.

그도 놀라서 가슴이 두근두근.

하지만 곧장 나단에게 달려갔지.

사마리아인은 나단의 상처에

조심조심 기름을 바르고

옷을 찢어 꼭 싸매 주었어.

그리고 바짝 마른 입에

조르륵 물을 흘려 넣어 준 뒤

나귀에 태웠어. _본문 중에서


사제와 레위인은 왜 쓰러진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을까?

그들은 성전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면서 율법을 지키며 살았다. 만일 사제가 다친 사람을 돕다가 그가 죽기라도 한다면 율법을 어기는 것이 되고, 레위인도 마찬가지여서 다친 사람을 보고서도 그냥 지나쳐 가야만 했다.

한편 사마리아인이 보여 준 모습은?

예루살렘과 예리코를 잇는 길은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광야라 강도들이 숨어서 지나가는 사람을 공격하곤 했다. 사마리아인 역시 그 길을 빨리 지나가지 않으면 강도를 만날 위험이 있었다. 유다인은 사마리아인을 다른 민족 사이에서 난 혼혈이라고 해서 이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마리아인은 강도를 만난 사람을 도와준 것이다.

혹시 주변에 모두가 피하거나 소외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그 친구한테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면 어떨까? 예수님은 우리도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을 사랑하라고 초대하신다.

엄마와 함께 읽어요라는 코너를 통해 비유의 의미와 해설을 함께 실어, 부모나 교사가 보충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출간한 1아버지의 큰 사랑, 2하느님이 주신 선물이 있다. 앞으로 4권을 끝으로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시리즈는 완간된다


지은이_ 김세실

성균관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를 공부했다. 현재 출판기획사 스토리캣 운영과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 아기 구름 울보, 달래네 꽃놀이, 화가 둥!!!, 수를 사랑한 늑대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당나귀 덩키덩키, 아빠, 더 읽어 주세요등이 있다.

 

그린이_ 정은미

미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다. 어린이에게 친구가 되어 주는 즐겁고 유익한 그림책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품으로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명작 태교 동화· 나도 1학년 글씨도 1학년· 라이트 형제· 도둑맞은 편지· 탈무드이야기·이솝우화등이 있다.


도서구매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상식 속풀이  (0) 2017.05.24
벌거벗은 지금  (0) 2017.05.18
착한 사마리아 사람  (0) 2017.04.24
몸은 선물입니다  (0) 2017.04.20
나답게 행복하게  (0) 2017.04.06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1  (0) 2017.03.30


선물입니다

당신을 위한 몸의 신학



몸으로 태어난 것을 환영합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Theology of the Body)은 인간의 인격, 몸과 성(), 혼인, 부부 관계, 독신의 의미에 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가르침이다. 교황으로 선출되고 나서 197995일부터 19841128일까지 수요 일반 알현시간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한 강론들을 묶은 것이다. 중간중간 사목방문 등의 일정으로 실제 강론을 한 주간은 133주간이다. 이 가르침은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몸의 신학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몸의 신학을 통해 인간의 사랑이 지닌 의미, 특히 남녀의 사랑이 어떻게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을 드러내는지, 그리고 몸의 혼인적 의미를 통해 하느님과 어떻게 일치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준다. 그는 인간 몸이 어떤 의미가 있고, 성과 사랑과 삶이 어떤 연관성이 있으며, 완전한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체험해야 하는지 설명해 준다.

 그가 몸의 의미를 혼인적이라고 한 것은 혼인이 가장 탁월하고 보편적인 성소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보다는 배우자 간의 완전한 자기증여(self-giving)야말로 인간이 창조된 목적에 따른, 자유롭고 관대하며 이타적이고 풍요로우며 깊이 있는 자기증여의 한 예이기 때문이다. 요한 바오로 2세가 말하는 자기증여는 자유롭게 모든 것을 아무 조건 없이 내어주는 전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이 사랑은 어떤 계산도, 조건도, 기대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모든 것을 상대방을 위해 내어주는 전적인 자기증여를 의미하는데, 이는 한마디로 상대방의 선()을 위해 자신을 올인(All-in)하는 것이다.

 저자는 몸의 신학의 지혜에 다가가려면 요한 바오로 2세가 하신 말씀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나 해설자의 풀이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몸의 신학에 대한 학문적 해설서는 아니다. ‘몸의 신학을 몸소 체험한 이들의 경험담이자 하느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다.


 책의 전반부는 인간 존재에 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기본적인 생각을 소개한다. 그러나 단순히 그의 글을 요약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몸의 신학에 나오는 핵심 개념들을 소개하고, 그 개념들이 몸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성찰한다.

 후반부는 그 핵심 개념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 즉 우리 삶의 자리와 여러 사례와 경험들을 소개한다. 저자가 익히고 체험한 몸의 신학을 우리 삶이나 생활에 적용하여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안내해 준다.

 이해를 돕는 삽화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읽고 생각하고 나눠봅시다'라는 꼭지를 만들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그룹으로 나눔을 하거나 혼자서도 내용을 깊이 알 수 있게 한다. 책을 읽는 사이사이 잠시 자신을 뒤돌아보고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몸은 단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 영혼을 싣고 가는 운송수단이 아니다. 우리 몸은 각 사람 안에 잠재되어 있는 신비를 외적으로 드러내 주는 영혼의 표현이다. 사랑하는 누군가의 몸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는가? 희끗희끗해진 머리, 쪼글쪼글 주름 진 얼굴, 구부정한 등, 투박해진 손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보여준다. 한 아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아빠와 엄마를 거슬러 친조부모, 외조부모의 흔적까지도 볼 수 있다. 이것이 몸의 신비다. 하느님 창조의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신비는 몸에 새겨져 있다. 몸의 신학은 인간의 몸을 통해 그 신비에 접근하려는 노력이다.

 몸은 하느님이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

 요한 바오로 2세는 현실적인 수준에서 나는 누구이고, 하느님은 누구이신지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몸의 신학을 살아내는 것은 삶에 대한 식별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우리 삶은 거룩하며, 삶의 자리는 우리 자신이 거룩해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몸의 신학에 따르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성사이며, 이 세상에 하느님을 드러내는 작은 존재다.

성사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 은총의 보이는 표징이다.

인간 몸 또한 보이지 않는 하느님 은총을 드러내는 성사적 표징이다.

몸이 굽은 한 늙은 남자가 주름진 손으로 굉장히 조심스럽게 계단 난간을 잡으며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의 몸은 삶의 목적과 품위로 가득 찬 느낌이었고,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는 교황이 아니라 그저 나와 같은 한 사람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싶었습니다.그의 연약한 몸은 목자의, 그리고 주님의 깊은 사랑, 찾아 나서는 사랑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쇠약하지만 지혜로움이 엿보이는 노인이 애써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나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등 그 몸은 그의 명언이 줄 수 없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는 살과 피로, 연민 가득한 눈과 땀으로 범벅이 된 몸으로, 다시 말해 교황과 순례자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언어로 말씀하고 계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처음 만난 이래로, 저는 몸으로 겪는 경험이 어떻게 신앙을 키우는지에 좀 더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왜 몸의 신학에 주목하고, 이 책을 왜 쓰게 되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이다.

 “하느님 사랑은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몸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먹고, 자고, 웃고, 울고, 실망하고 사랑하며 당신 자신을 선물로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내 곁에서 나에게 끊임없이 프러포즈하고 있는 예수님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고백에 기쁘게 응답하시길 바랍니다.” _역자의 글 중에서



목차

추천글

들어가며

1부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에서 얻은 통찰

1장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생각의 전환/ 2장 체험의 중요성/

3장 다양한 경험의 모음집, 성경/ 4한처음에 숨겨진 의미/

5장 끝나지 않은 하느님의 연속극/ 6장 몸의 혼인적 의미/ 7장 성사로서의 몸/

8장 희망,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시선/ 9장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떤 삶을 원하는가

2부 우리 몸으로 살아가는 신앙의 삶

10장 와서 나를 따라라/ 11장 마구간에서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12장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13장 당신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14장 사회적 약자를 향한 관심과 연대/ 15장 수확할 것이 많습니다/ 16장 축복받은 사람들

맺으며/ 역자의 글/ 부록/ 미주

 

지은이_ 레아 페로 Leah Perrault

설교가, 작가, 강연자, 상담가로서 www.leahperrault.com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매뉴얼 캐어(서스캐처원 주의 가톨릭보건사목부)의 기업 이니셔티브 경영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새스커툰 교구의 사목부 책임자로 8년간 봉사하기도 했다.

레지나대학교 캠피온단과대학에서 남편 마크를 만나 결혼 후 토론토로 이주하여 신학석사 학위를 마쳤다. 세 자녀 로빈, 엘리엇, 샬리즈를 키우며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있다.

지은 책에 How Far Can We Go? : A Catholic Guide to Sex and Dating이 있다.

 

옮긴이_ 손호빈

서울대교구 사제로 반포성당과 중앙동성당에서 보좌신부로 사목했다. 지은 책으로 나의 첫영성체가 있다.  



도서구매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거벗은 지금  (0) 2017.05.18
착한 사마리아 사람  (0) 2017.04.24
몸은 선물입니다  (0) 2017.04.20
나답게 행복하게  (0) 2017.04.06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1  (0) 2017.03.30
강우일주교와 함께 희망의 길을 걷다  (0) 2017.03.28


답게 행복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삶,

나를 발견하는 여행


남을 용서할 때 내가 자유로워집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 '무시'가 아닌 '거리 두기'를 해보세요. 18쪽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존귀함을 깨달으며,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험난한 세상 밖으로 나가는 그대들에게 말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포기하지 말고 

웃음을 잃지 마세요. 34쪽


마음의 행복과 자유는 나에게 달려있어요./

매달리지 않아도 될 일이라면 집착하기보다는 벗어나면 어떨까요? 47쪽


인생은 나를 발견하는 여행입니다./

누가 뭐래도 나에게도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삶은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65쪽


자신의 꽃을 활짝 피워요./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꽃을 아름답게 활짝 피우세요. 68쪽


깨어있는 의식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세요./

진정한 배려는 공감하는 것입니다. 그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며 곁에 있어 주세요. 97쪽


작은 관심과 따뜻한 눈빛, 다정한 웃음과 한마디 말은 외로운 사람을 살립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고 웃으며 말하는 작은 친절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100쪽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선물로 받아들이세요./

날마다 예상치 못한 일을 만나더라도, 그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임을 기억하세요. 103쪽


목차


들어가며

1. 사람은 완전하지 않아요

완전한 사람이 있을까요? / 나를 위한 용서 / 사람과 사람 사이 / 쉽게 비판하지 마세요 /

사랑의 쓴소리 / 길을 밝혀주는 말 / 기대를 버릴 때 힘이 생겨요

행복과 불행은 나에게 달렸어요 / 새로운 시작을 하는 그대에게

2. 원하는 것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좌절이 주는 선물 /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을 바라봐요 /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 불편함 껴안기 / 내 맘대로 안 되는 일도 있어요

3. 나를 포기하지 마세요

진짜 사랑 / 내 모습, 있는 그대로 / 열등감 덩어리 / 나를 꽃피우세요 / 사랑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4. 반짝반짝 빛나는 삶

대학의 목적 / 작은 일에도 마음을 담다 / 아름답게 가꾸기 / 아름다움의 비결

5. 사랑을 품은 사람

제가 할게요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 따듯한 공감 / 우리 곁에 있는 콜카타 / 모든 것에서 배워요


지은이_와타나베 가즈코(1927-2016)

1927년 일본 훗카이도에서 태어나 1956년 노틀담수도회에 입회하였다. 아홉 살 때 눈앞에서 부친이 총탄에 맞아 쓰러지는 충격적인 장면을 본 후 정신적 번뇌에 시달리고 우울증을 앓았지만 사랑의 힘으로 고통을 딛고 일어나 교육자로서, 종교인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주요 저서로는  와타나베 수녀님의 사랑과 격려의 말 366일」,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오늘, 그 사랑이 보입니다, 사람으로서 소중한 것」 등이 있다. 


옮긴이_박지은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오롯이, 담담히, 그득히'를 지향하며 번역과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투데이즈 샌드위치」, 블루블랙」이 있다. 



도서구매 바로가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꼼꼼한 보도자료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 사마리아 사람  (0) 2017.04.24
몸은 선물입니다  (0) 2017.04.20
나답게 행복하게  (0) 2017.04.06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1  (0) 2017.03.30
강우일주교와 함께 희망의 길을 걷다  (0) 2017.03.28
요나와 함께 걷는 40일  (0) 2017.03.13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1


내 발을 씻기신 예수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네 번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는 예수님의 최후만찬과 그분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주신 마지막 말씀(고별사와 고별 기도)에 대한 내용이다.

 성서학자들은 최후만찬에서 하신 주님의 행동과 가르침에는 요한복음서의 신학적 정점또는 요한복음 신학의 핵심이 담겨 있으며, 그 내용 하나하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소중한 내용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 천국 본향, 그리스도인에게 유산으로 주어진 주님의 평화, 파라클레토스 성령님이 그리스도교 공동체와 모든 신자와 함께하신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바치는 청원 기도에 대한 가르침 등 수도 없이 많다.

저자는 이렇게 귀한 예수님의 가르침들을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이 책을 썼다. 한 권으로 묶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두 권으로 나누어 낸다.

 이번에 발간한 그 첫째 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1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일과 첫 번째 고별사가 나오는 요한복음 13장부터 14장까지다. 다음에 나올 둘째 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2는 두 번째 고별사와 세 번째 고별사 그리고 예수님의 고별 기도로서 15장부터 17장까지다. 그리고 18장부터 21장까지 다루게 될 다섯 번째 책을 끝으로 송봉모 신부의 요한복음산책 총서는 마무리된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최후만찬에서 있었던 일들을 살펴본다. 사실 그 자리는 슬픔과 비통함이 가득하고 또한 불안과 긴박감이 흐르는 자리였다. 왜냐하면 불과 몇 시간 후면 예수님께서 유다 지도자들에게 붙잡히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슬픔과 불안에 사로 잡혀 있는 제자들을 위로할 뿐 아니라 도리어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약속하신다. 물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고별 말씀과 고별 기도는 단지 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인생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우리 모두에게도 주시는 용기와 희망의 선물이다.

 1권에서, 주님께서 얼마만큼 제자들을 끝까지 더욱 극진히(13,1) 사랑해 주셨는지를 볼 수 있다. 그들의 발을 씻어주시고, 위로와 격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이 가득 담긴 고별사를 통해서 그들을 끝까지 지극히 사랑해 주셨음을 알 수 있다.

책의 제목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고별사 중 마지막 말씀에서 따온 것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남은 순례의 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2권에서는 더 깊어진 예수님의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첫 번째 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은 요한복음 1장부터 4장까지, 두 번째 비참과 자비의 만남5장부터 811절까지, 세 번째 생명의 빛이 가슴 가득히812절부터 1250절까지다.

 

 봉사(섬김)에 대한 성찰

잠들어 꿈꾸었네, 삶은 기쁨이라는 것을.

잠에서 깨어 깨달았네, 삶은 섬김이라는 것을.

행하면서 보았네, 섬김은 기쁨이라는 것을. _타고르

 

목차

머리글

1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 요한 13,1-30

1.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더욱 극진히 사랑하신 예수님/ 2.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심/

3.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4. 공관복음서와 비교/

5. 배반자에 대한 예고/ 6. 예수님의 사랑받는 제자/ 나가는 글

2부 첫 번째 고별사 요한 13,3114,31

들어가는 글/ 1. 고별사의 시작/ 2. 새 계명 서로 사랑하여라”/ 3. 베드로의 배반에 대한 경고/

4. 두려움과 걱정 중에서도 믿음을 회복해야/ 5. 천국이 본향인 그리스도인들/

6.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께 가는 유일한 길/ 7. 예수님을 보면 아버지 하느님을 보게 된다/

8.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청원기도/ 9. 파라클레토스 성령/

10. 평화, 주님이 남겨주신 특별한 유산遺産/ 나가는 글

미주

 

지은이_ 송봉모

 

예수회 신부. 로마 성서대학원에서 교수 자격증을 받고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신약주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약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에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성서 인물 시리즈, 요한복음산책 시리즈와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예수-탄생과 어린 시절,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위한 The Lord Calls My Name 등이 있다.

 

성서와 인간 시리즈

상처와 용서· 광야에 선 인간· 생명을 돌보는 인간· 고통, 그 인간적인 것· 대자대비하신 하느님· 본질을 사는 인간· 신앙으로 살아가는 인간· 관계 속의 인간· 회심하는 인간· 일상도를 살아가는 인간·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성서 인물 시리즈

순례자 아브라함 1-모리야 산으로 가는 길· 순례자 아브라함 2-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집념의 인간 야곱· 신앙의 인간 요셉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 비참과 자비의 만남· 생명의 빛이 가슴 가득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강우일 주교와 함께

희망의 길을 걷다



사목자의 진심을 통해

지금 여기 그리스도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다

 

 

  강우일 주교는 지금 여기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이 성찰하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한다. 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에 따라 오늘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깊이 천착하고, 이를 복음과 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에 비추어 길을 일러주는 강우일 주교의 진심의 소리가 큰 감동을 준다.


6부로 구성한 이 책은 2012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신문이나 잡지 등에 발표된 강우일 주교의 강론이나 강의, 심포지엄의 주제 발표 글을 모아 엮은 것이다

  그중 1강정의 10에서는 제주교구장으로 살아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새롭게 정리한 글과 사진을 함께 실어 현장감을 더했다. 제주에서 4·3 사건을 만나고 강정 마을에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면서 홀로 겪어야 했던 혼란과 다짐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연민, 한 교구의 최고 사목자가 감내해야 할 고통스런 면모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밖에 한반도 평화 문제, 핵발전소, 생태 문제, 생명 문제, 세월호, AI로 살처분하는 문제 등을 다루었다. 각 부 말미에는 저자와 관련된 이들의 짤막한 글을 실어 이 책의 힘을 보탠다

이 책에 실려 있는 담화문, 강론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우일 주교의 말과 글 속에는 매우 구체적인 현실의 언어들이 담겨있다. 구체적인 삶의 현장이 담긴 목소리이기 때문이다. 이 글이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계실 때 거창한 주교관저를 포기하고 소박한 아파트에서 사셨다. 그것은 바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프란치스코 성인의 가난함과 낮아짐을 당신 몸으로 실천하신 표지였다. 베트남 초대 대통령 호찌민은 관저를 일하는 직원들이 기숙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어주고 정작 자신은 단출한 방에서 나라 일을 보았다고 한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나라에, 국민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뼈아프게 다가온다.

참다운 권력은 섬김임을 결코 잊지 맙시다.” 하신 프란치스코 교종의 말씀처럼, 이제는 우리 정치인들도 좀 더 성숙한 정치 철학을 배울 때가 오지 않았을까?

 

  금년은 정유년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닭은 어둠을 뚫고 아침을 여는 상서로운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한반도 남북 양쪽에 짙게 깔린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어야 합니다. 천만 명 시민들이 촛불과 비폭력의 연대로 밝히기 시작한 새 아침을 우리도 가세하여 더 밝고 환하게 비추어 갑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누리, 모든 피조물 안에 가득 채우며 평화를 이루어 갑시다. _본문 중에서 

     

강우일 주교가 강정천에 들어가 마을 주민의 발을 씻어주고 있다.(사진: 미디어 제주) 21

기도하는 강우일 주교.(사진: 연합뉴스) 38

강우일 주교가 서진에 합류해 함께 걸었다.(사진: 서귀포신문) 35

  

진리 편에 서서 싸운 많은 분들이 힘이 빠져 지쳤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접어서는 안 됩니다.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 악의 권세가 춤추고 깜깜한 어둠이 진리를 짓눌러도 예수님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버리지 않으셨듯이, 우리도 이 세상을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희망을 두고, 참 평화를 이루기 위해 자기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에게 희망을 두고 굳건히 서서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으로 남읍시다.                                                        61

 

역사상 미사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최후의 만찬은 성전이 아니라, 예루살렘 어느 사가의 다락방에서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완성이라고 하는 십자가 제사는 뭇사람들이 지나가며 쳐다보는 길거리에서 이뤄졌습니다. 참담한 몰골을 한 예수님의 십자가상 세 시간, 그것이 미사의 참모습입니다. 위대한 사랑의 제사를 완성하신 그 주변에는 아름다운 성가대나 찬미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커녕, 주님을 고발한 원수들의 저주와 조롱, 그리고 다른 십자가에 매달린 죄수까지 예수님을 비웃는 그런 암담한 현장이었습니다.                                                                                                                                                                73-74

 

프란치스코 교종은 우리의 생태적 회심을 촉구하시면서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비우고 작아질 때 우리는 풍요로워집니다. 환경을 보전하는 일은 우리의 책임이자 미래의 희망입니다. 우리와 함께 삶을 나누는 누이이며 두 팔 벌려 우리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어머니 지구를 돌보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181

 

이제 우리는 이 사회의 불의와 비리의 고리를 끊기 위해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진실이 묵살당하고 정의가 억압당할 때 침묵과 외면으로 무책임하게 비켜 가는 행동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통곡 소리가 들릴 때 못 들은 척하고 귀를 닫지 말아야 한다. 끔찍한 광경이 벌어질 때 못 본 척 지나치지 말고 멈추어 서야 한다. 그리고 다가가야 한다.                                                                                                                                                            227

너희는 이를 행하여라라는 말씀에는 빵을 쪼갠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쪼갠다는 말씀 안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몸이 쪼개어진 수난과 죽음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부서지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도 당신이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우리 자신을 쪼개고 부수라고 요청하십니다.                                                                                                                                                                                        257

 

목차

추천글

1부 강정의 10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2부 평화의 기지

정당한 전쟁은 없습니다/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우리나라 헌법 제1/

하느님께 합당한 예배를/ 구럼비를 향한 평화의 사도들의 달음질 외

3부 새벽을 열어야 한다

세상에 평화를 이루는 소공동체/ 인간과 자연에 평화를 이루는 소공동체/

작은 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소공동체/ 자비를 베푸는 소공동체 외

4부 생명의 도우미

지구는 우리가 돌봐야 하는 공동의 집’/ 핵발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성찰/ 우리는 생명의 도우미

5부 제주 4·3의 증인

제주 4·3의 증인으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성찰/ 진실은 드러나고야 만다/

탁월한 지도력으로 개혁을 꿈꾼 예언자/ 최정숙 베아트리체

6부 새 희망을 찾다

새로운 희망을 찾았습니다/ 세상 속에 강생하는 소공동체/ 그 봄을 광화문에서 보았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합니까?

 

지은이_ 강우일

 

일본 동경 상지대학교 철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황청 우르바노 신학대학에서 수학했다. 1974년 사제품을 받고 서울대교구 교육국장, 난곡동 주임을 맡았다. 1986년 주교로 서품되었고 1995년에 가톨릭대학교 초대 총장,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를 역임했다. 주교회의에서는 전례위원회, 성서위원회, 민족화해위원회, 이주사목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2년에 제주교구장으로 임명되었고 주교회의 부의장,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주교회의 천주교용어위원회 위원장과 주교회의 의장을 맡았다. 현재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에 강우일 주교와 함께 걷는 세상· 기억하라, 연대하라가 있고, 옮긴 책에 사람 서리에서가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요나와 함께 걷는 40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 황미하 옮김 | 128*188 | 204| 6,000

ISBN 9788933112502 03230 | 2016. 12. 12. 발행 


         


   삶의 폭풍이 일 때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예언자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헤아려 말하는 사람이다구약 시대에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였다. 이에 따라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은 물론, 본인 또한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예언자는 예기치 못한 사건 때문에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예언자 요나다. 그런데 다른 예언자들과 달리 그는 매우 독특한 인물로, 개성 있고 자기주장도 강한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요나 이야기에서 나타나는 하느님 상()도 좀 독특하다. 특히 인간미 넘치는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요나는 하느님께서 주신, ‘가라라는 군대식 소명을 피해 멀리 달아났지만, 결국 돌아와 그 사명을 수행한다. 그러면서도 끝내 하느님께서 니네베에 자비를 베푸신 행위에 대해 투덜댄다. 자기 뜻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나를 통해 인간적인 기준에 따라 속 좁고 이기적으로 판단하는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렇게 배타적이고 완고한 생각에 빠져 있는 요나에게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비를 깨우쳐 주시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이것으로 미루어 요나 이야기의 핵심 주제는 하느님 사랑의 보편성, 그분의 무한한 자비로 볼 수 있다.

큰 물고기 배 속에 갇힌 요나

구약성경에서 가장 짧은 글들 가운데 하나인 요나 이야기는 가장 널리 알려진 성경 이야기 중 하나다. 아마 인간이 큰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갔다는 것이 인상적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요나서는 문학 장르의 하나인 짧은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와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요나 예언자와 하느님에 대한 이 이야기에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들어 있다. 그런 까닭에 요나서를 교훈서라고 하는 주석가들도 많다.

 

요나 예언자 이야기는 지금, 이곳에 있는 의 이야기로도 읽을 수 있다. 요나 이야기는 나 자신에 대해 묻는다. 나는 하느님이 주신 사명에, 그분의 부르심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가? 우리가 하느님의 일을 기쁘게 수행한다면, 다음 물음은 제자리를 찾게 되고 또한 의미도 분명해질 것이다.

우리는 내일을 하느님께 맡겨 드릴 수 있는가?”

 

40일간의 묵상 여정으로 초대

저자는 요나 이야기를 40개 단락으로 나누어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써 내려간다. 요나서 각 구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또 그것을 각자의 삶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이끌어 주고 있다.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재미있고 재치 있게 풀어가는 대목들도 만나게 된다. 겁이 많고 변덕도 심하고 화도 잘 내고 불평과 투정을 부리는 요나의 인간적인 모습은 나를 보는 듯 친근하기까지 하다. 각 단락 끝부분에는 짤막한 말씀 카드를 제시해 놓아, 잠시 묵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안내한다. 


요나라는 히브리 이름은 독일어로 비둘기를 뜻한다. 하느님은 비둘기라고 하는 사람을 니네베로 보내신 것이다. 그리고 당신 평화와 사랑을 전하며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신다. 하느님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은 사람들에게 당신의 예언자를 보내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두 눈을 크게 뜨라고 말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 반드시 변화의 기회가 있다고. 먼저 내려놓아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먼저 길을 떠나야 도착할 수 있다. 주어진 삶이 무거워 어디론가 숨고 싶다면, 예언자 요나와 함께 이 묵상 여정에 올라보자.

2017년 사순 시기 동안 이 책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날 예언자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묵상하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과 나, 우리 모두는 예언자입니다.”


지은이_ 안드레아 슈바르츠(Andrea Schwarz)

 

1955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사회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사목협조자로 활동했다. , 수필, 동화, 기도문, 성경 입문서 집필을 비롯해 여러 강연과 피정 강의를 한다. 1999년 이후 남아프리카 마리안힐의 보혈수녀원(CPS)에서 머물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는 마법사 모야와 보낸 이들(참솔, 2001), 꽃집에는 민들레꽃이 없습니다(문학세계사, 2002),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바오로딸, 2012),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풍요로운 삶(바오로딸, 2015) 등이다.


도서구매 바로가기

구입문의 02-944-0944 ․ 0945 | 인터넷 서점  www.pauline.or.k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바오로딸 보도자료

       

하느님이 주신 선물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김세실 지음 | 정은미 그림 | 240*210 | 36 | 양장

12,000원 | ISBN 978-89-331-1261-8 77230 | 2016. 11. 25. 발행



책 소개


▶  기획 의도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를 유아들이 알아듣기 쉬운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유아들의 신앙을 키운다.


 ▶  요약

하느님이 주신 몸과 마음, 재능, 신앙 등의 선물을 잘 사용해야 함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기억에 오래 남도록 마태오복음 25장 탈렌트의 비유를 통해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둘째 권으로 친근한 그림과 함께 옛이야기를 해주는 듯 표현하여 재미를 더한다.


 ▶  내용

하느님이 나에겐 뭘 주셨지?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시리즈 중 둘째 권인 「하느님이 주신 선물」은 마태오복음 25장 14-30절에 나오는 ‘탈렌트의 비유’ 이야기다.

어떤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자신의 세 하인에게 다섯 탈렌트, 두 탈렌트, 한 탈렌트를 맡기고 오랜 뒤에 돌아와서 셈을 한다. 다섯 탈렌트와 두 탈렌트를 받은 하인은 이를 잘 활용하여 두 배로 늘려 주인한테 돌려 드리고 칭찬을 받지만, 한 탈렌트를 받은 하인은 탈렌트를 땅 속에 숨겼다가 도로 가져와 주인한테 꾸지람을 듣는다.


탈렌트는 무엇을 의미할까? 한 탈렌트를 받은 하인은 왜 그것을 땅에 숨겨 두었을까?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탈렌트는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몸과 마음, 신앙의 은총, 다양한 재능 등을 의미하며, 탈렌트를 숨긴 것은 우리가 받은 선물의 귀중함과 가치를 모르고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우리가 하느님께 받은 선물을 잘 사용해야 함을 친절히 알려 주신다.


내 친구 같아요~

비유는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않아서 어른이 아이한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게 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수님은 자주 비유로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느님 나라는 어떤 곳인지 들려주셨다. 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을 소재로 삼기에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를 듣고 나면 스스로 이야기를 해석하며 신앙과 세상, 하느님과 이웃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글쓴이 김세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마치 예수님이 바로 곁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어조로 표현하여 친근감을 더한다.


“귀족은 첫째 하인에게 다섯 탈렌트, 둘째 하인에게 두 탈렌트, 셋째 하인에게 한 탈렌트를 건넸어. 그러고는 당나귀를 타고 또각또각 길을 떠났지.”(본문 중)


어린이에게 좋은 친구 같은 그림책을 그리고자 노력해 온 그린이 정은미는 이 그림책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밝고 화사한 색조로, 성경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표현했다. 이 책은 수작업 소스를 이용하여 디지털 작업을 했다.

‘엄마와 함께 읽어요’라는 코너를 통해 비유의 의미와 해설을 함께 실어, 부모나 교사가  아이에게 보충하여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시리즈 총 4권 중 루카복음 15장 ‘되찾은 아들의 비유’인 첫째 권 「아버지의 큰 사랑」에 이어서 나온 둘째 권으로, 앞으로 나올 그림책 또한 기대가 된다.


▶  주제 분류: 어린이 그림책, 창작동화


▶  대상: 4-7세 유아와 부모, 유치원과 주일학교 교사, 사목자


▶ 키워드(주제어): 하느님의 사랑, 예수님의 비유, 어린이 성경, 가톨릭 어린이 교리,

탈렌트의 비유, 어린이 그림책, 천주교 주일학교 그림책


지은이_ 김세실

성균관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를 공부했다. 현재 출판기획사 스토리캣을 운영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 「아기구름울보」, 「달래네 꽃놀이」, 「화가 둥둥둥」, 「수를 사랑한 늑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당나귀 덩키덩키」, 「아빠, 더 읽어 주세요」 등이 있다.

그린이_ 정은미

미술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다. 어린이에게 친구가 되어 주는 즐겁고 유익한 그림책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품으로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이야기」 · 「명작 태교 동화」 · 「나도 1학년 글씨도 1학년」 · 「라이트 형제」 · 「도둑맞은 편지」 · 「탈무드이야기」 ·「이솝우화」 등이 있다.


책 속으로



* 함께 보면 좋은 책

 아버지의 큰 사랑  -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첫째  권)


         


책 구매 바로가기  


 01166 서울 강북구 오현로 7길 34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 홍보팀

보도문의 02-944–0829 | 010-8724-1610 | communi@pauline.or.kr

구입문의 02-944-0944 ․ 0945 |  인터넷서점  www.pauline.or.k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