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자비의 희년에 바치는 기도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같이 자비로워지라고 가르치시며
주님을 본 사람은 누구나 아버지를 뵌 것이라고 말씀하셨나이다.
저희에게 주님의 얼굴을 보여 주소서. 
저희가 구원을 받으리이다.

주님께서는 사랑이 넘치는 눈길로
자캐오와 마태오를 돈의 종살이에서 풀어 주시고
피조물에서만 기쁨을 찾던 간음한 여인과 막달레나를 구원하셨으며 
베드로가 배반을 한 뒤에 눈물을 흘리게 하시고 
참회하는 강도에게 낙원을 약속하셨나이다.
“네가 하느님의 선물을 알았더라면!”
주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듣게 해 주소서.

주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보이는 얼굴이시며
용서와 자비로 모든 이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의 얼굴이시니
이 세상에서 교회가 
부활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주님의 보이는 얼굴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주님을 섬기는 이들도 나약함으로 갈아입고
무지와 잘못에 빠진 이들과 함께 아파하기를 바라셨으니
주님을 섬기는 이들을 만나는 모든 이가 
하느님의 보살핌과 사랑과 용서를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소서.

주님의 영을 보내시고 그 기름을 부어 주시어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거룩하게 하시며
자비의 희년이 주님의 은혜로운 해가 되어
주님의 교회가 새로운 열정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며
억압받는 이들과 갇힌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해 주소서.

자비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통하여 비나이다. 
주님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출처 : 천주교 주교회의 홈페이지]


<원문: Prayer of Pope Francis for the Jubilee,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판도 참조>

영어: http://www.iubilaeummisericordiae.va/…/gdm/en/preghiera.html 
독일어: http://www.iubilaeummisericordiae.va/…/gdm/de/preghiera.html 
이탈리아어: http://www.iubilaeummisericordiae.va/…/gdm/it/preghiera.html




[자비의 희년] 모토와 로고 설명



                 



<자비의 희년 원문 로고와 한국어 번역 로고>


루카 복음 6장 36절을 참조한 모토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Misericordes sicut Pater)는 남을 심판하거나 단죄하지 말고 넘치게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요청하시는 아버지께서 보여주시는 자비의 본보기를 따르라는 초대이다(루카 6,37-38 참조).

루프니크 신부(Fr. Marko I. Rupnik)의 작품인 이 로고는 자비라는 주제를 요약한 ‘신학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로고는 초대 교회에서 상당히 소중했던 형상을 보여준다. 곧 구원으로 강생의 신비를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로고는 착한 목자께서는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사랑으로 인간의 육신을 깊이 어루만져 주신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로고에서 눈에 뜨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착한 목자께서 당신의 크신 자비를 드러내시며 인류를 어깨에 짊어지시는 가운데, 당신의 눈과 아담의 눈이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의 눈으로 보시고, 아담은 그리스도의 눈으로 보고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하여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눈으로 아버지의 사랑을 바라보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아담, 각자의 인성, 다가올 미래를 발견하게 된다. 

이 모습은 고대와 중세 시대 성상에서 소중하게 여겨진 요소인 만돌라(mandorla, 편도[扁桃] 형상) 안에 그려져, 그리스도 안에 신성과 인성의 두 본성이 현존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세 개의 타원형은 작은 원에서 더 큰 원으로 나아갈수록 그 색깔이 밝아져서, 인류를 죄와 죽음의 어둠에서 꺼내 주시는 그리스도의 역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안을 향해서 그 색깔이 점점 짙어지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우리가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모토는 로고의 핵심 부분이며, 그 라틴어 원문은 “Misericordes sicut Pater”(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이다(루카 6,36 참조).


[자료출처: 천주교 주교회의]  http://www.cbck.or.kr/bbs/bbs_read.asp?board_id=k1200&bid=1301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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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통해 그분을 드러내는 일이 나의 몫임을


♬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떠오르는 당신 모습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많은 사람이 즐겨 부르는 한 유행가 가사이지요.

이 노래 가사를 이렇게 바꿔서 부르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 앉으나 서나 그림 생각 앉으나 서나 그림 생각

떠오르는 좋은 영감 피할 길 없는 내 마음~


이번 제19회 가톨릭 미술상 회화 부문 본상의 영광을 안은 성바오로딸수도회 김옥순 수녀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 붓을 든 지 27년 만, 첫 수상의 감격

이 경사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홍보팀 책임자 레나타 수녀님과 함께 김옥순 수녀님의 아틀리에를 찾았습니다.

작은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 아늑하면서도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수녀님 작업실에 들어서니 한때 아는 선배 작업실이 우리의 아지트였던 기억이 몽실몽실 피어올랐습니다.

앞치마에 토시를 낀 수녀님과 작업실 이곳저곳 손때 묻은 물감들, 굵고 얇은 여러 붓들, 형형색색의 색연필들,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이름 모를 미술 도구들이 정답기만 합니다.

먼저 수녀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소감을 물었습니다.

“작년 연말에 당선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모두 5개 작품을 출품했는데 그중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작품이 당선된 거지요. 서울주보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그렸던 그림이예요.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27년 동안 그림을 그려 오면서 처음으로 받는 상!

어찌 감격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 그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 말씀하시는 목소리에 작은 떨림을 느낄 수 있었지요.

수상작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는 두 사도가 서로 사랑으로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성당 두 기둥의 벽면으로 상징화되었고, 두 성인이 신앙의 쌍벽을 이루는 모습을 따뜻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 수녀님 첫 작품이 궁금해요

1987년도 사도직을 하고 있을 때, 책 마감은 코앞인데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모두가 고민에 빠지게 된 것.

그때 김옥순 수녀님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자기가 한번 그려 보겠노라며, 툭 말을 던지고 말았답니다.

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고 그린 첫 번째 작품이 <암탉 니나>였다고 해요. 당시 광고 파트에 있었던 수녀님은 이후 조금씩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1년 뒤에는 <완이의 기도>라는 그림책을 내게 되지요. 이것이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아마도 주님의 섭리였겠지요?^^

 

 

●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수녀님만의 노하우


개인적으로 수녀님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탕의 투박한 느낌인데, 그 기법이 무엇이냐고 묻자,

“바탕을 여러 번 덧칠하는 거예요. 한 번 칠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덧칠하다 보면 그런 느낌이 나옵니다. 갈필로 그림 전체를 하나로 녹아내리는 듯한 표현...”

배우고 싶어 할 정도로 욕심(?)이 나는 수녀님만의 이 노하우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닙니다. 시멘트 바닥을 보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 예술성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이런 남다른 수녀님의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산물인 거지요.

이런 치열한 고민이 있었기에, 끊임없는 연구가 있었기에 수녀님만의 신비로운 색감과 감동을 주는 그림이 빛을 보게 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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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미사, 그 현장 속에서 그림의 영감을 받다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한목소리를 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그들 안에 하느님이 계시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곧 하느님과 함께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

그 안에서 그림의 영감을 받는다는 수녀님은 이러한 현장뿐만 아니라 산, 하늘, 바람, 새, 꽃, 나무 등 자연이 주는 영감 또한 중요한 것이기에, 작업실을 훌쩍 나서서 이들과 마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 고통 속에서 건져 올린 소중한 보물들


흔히 글 쓰는 작업을 뼈를 깎는 고통이라고 비유하지요. 그만큼 창작의 고통이 크다는 얘기인데요, 이 고통 속에서 건져 올린 수녀님의 첫 번째 보물은 2002년 제1회 가톨릭 수도자 미술전에서 첫 선을 보인 ‘행복하여라 가난한 이’라는 작품입니다. 전시회 중 판매되어 지금은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가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좋아하고 감동하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하는 김옥순 수녀님은 그림이 책 못지않은 중요한 매체라고 강조하면서, 그림을 매체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토로합니다.


● 지금 이 자리에서 그림으로 그분을 드러내는 일이 나의 몫


앞으로 전시회나 수도회, 교회 내외 프로젝트 등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그림으로 그분을 드러내는 일이 자신이 해야 할 몫이라고 말하는 김옥순 수녀님.

하지만 무엇보다도 꼭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것!

출판사가 너무 어른들 책만 내는 데 편중되어 있다 보니 정작 더 중요한, 아이들을 위한 책을 내는 것에는 미흡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꾸준히 어린이 책이 발간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열심히 하게 되지요.

또 무언가에 집중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제일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림 이야기를 하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는 수녀님 얼굴에서 활짝 핀 하얀 목련꽃을 봅니다...

창가에 계시는 성모님 얼굴이 수녀님을 닮았습니다...

오래오래 향기 나는 사람, 향기 담은 그림으로 우리 곁에 머물기를...

아직 채워지지 않은 하얀 화폭 위에 또 어떤 그림이 담길까요...

 


가톨릭 미술상은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장봉훈 주교)가 종교 미술 발전과 토착화를 위해 1995년 제정한 상으로,

현역 미술가들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부문별로 수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19회 가톨릭 미술상 시상식은 2월 11일 오후 4시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열리고,

김옥순 수녀님의 작품을 비롯한 수상작은 11~17일 명동대성당 지하 1898갤러리에서 전시됩니다.


바오로딸 홍보팀 최인순 제노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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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희망, 용기, 위로가 되어 주는 조용한 울림, ‘그래, 사는 거다!’


그리 오래지 않은 어느 날 바다를 보았습니다.

눈부신 바다를 마주하고 가슴 한가득 그 바다를 담아왔지요...

문득 고개 들어 올려다본 창에는

그 바다만큼 푸른 하늘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모처럼 겨울 아침 공기가 상쾌합니다. 수녀원 김장하는 날, 다행히 날이 차지 않아 한시름 마음을 놓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침 출근길을 명동으로 향했습니다. 얼마 전 출간된 전원 신부의 <그래, 사는 거다!> 저자 강연회가 명동 바오로딸 서원에서 열리기 때문인데요,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3층 강의실을 가득 메운 독자 여러분 앞에 발그레해진 얼굴의 전원 신부 등장~! 자, 저자와의 만남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이름이 ‘전원’이라 자신의 일기를 ‘전원일기’라고 한다는 말로 훈훈하게 만남의 문을 연 전원 신부는, 책은 다독多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주 읽으며, 생각하고, 변화되는 게 중요하다고 하면서 사제가 되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누구 할 것 없이 다 겪게 되는 사춘기 때 나의 길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고민과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는 그. 과연 내가 사제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결혼을 해야 하나? 수도 없이 자신에게 물어보며 고민하고 있던 어느 날, 아버지 신부와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게 되었는데, 어느 지점에서 순간, 아, 사제가 내가 살아가야 할 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부르심인 것 같은 강한 그 무언가를 받고 나서 이 책의 제목처럼 ‘그래, 사는 거다!’라는 생각이 불끈 들었던 거지요. 이때부터 갈등이 눈 녹듯 사라지고 본격적으로 사제의 길을 걷겠노라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때가 바로 자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엷은 미소를 띠우는 전원 신부의 모습에서 그 당시 겪었을 고민의 흔적이 설핏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신학생 때 난지도에서 경험한 노동 피정과 좀 더 사제로서의 확고한 길을 가기 위해 떠난 혼자만의 성지순례였다고 털어놓는 그는, 특히 난지도의 실상을 체험하고 참 많이도 울었다고 토로합니다. 그때의 일들이, 또 복음 나누기를 하면서 신자들과 나누는 삶의 이야기들이, 책을 쓰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 한 자락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더듬는 듯...

기도의 응답은 도깨비방망이처럼 하루아침에 뚝딱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 인생을 통해서 어느 때에 하느님께서 응답해 주심을 강조하는 전원 신부는, 우리 모두의 인생에는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갈등이든, 방황이든, 죄든, 상처든...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주님이 원하시는 때에,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모두 이루어 주실 것임을 알기에...난지도와 성지순례 때 만났던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그 아픔이 자신을 성장시켰고 신부로서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셨기에...

 


성당 마당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참 행복을 느끼는 전원 신부에게 ‘사제’란 무엇일까? ‘신자들에게 사제는 선물입니다’ 그의 대답입니다.

사제로서 내가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어 주고 축복이 되어 주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라고 말하는 그를 보며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이 진리를 우리는 가끔, 아니 자주 잊어버리고 사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선물이 되어 줄까요?

 


삶의 희망, 용기, 위로가 되어 주는 이 조용한 울림, ‘그래, 사는 거다!’

전원 신부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정다운 이야기 <그래, 사는 거다!>를

마음에 담기에 참 좋은 시절입니다.

 

바오로딸 홍보팀 최인순 제노베파


• 책이 궁금하시다면~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02&gcode=bo10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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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청자 씨 얼굴에 활짝 핀 웃음, 모란꽃을 닮았다!


10월 28일(화) 오후 2시 명동 바오로딸 서원에서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을 펴낸 김청자 씨의

기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성악가 김청자’를 알고 있는 나는 가까이서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가슴이 설렜습니다. 드디어 김청자 씨를 본 순간, 반가움과 남다른 포스에 하마터면 우와~ 하는 탄성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뻔했습니다. 음악으로만 듣다가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답니다~^^ 가톨릭신문, 평화신문 ․ 방송, 코리아헤럴드, 뉴스원 등 교회 ․ 일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김청자 씨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말라위 아이들. 밤에 불이 번쩍번쩍 켜져 있는 것을 보고 한국 사람들은

잠은 언제 자냐며 놀라워했다던 아이들. 그렇게 그들 눈에 한국은 신기하고 ‘정말 잘사는’ 나라의 모습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삶이 곧 저주요, 불행이요, 결핍 투성이라고 생각해 왔던 아이들을 보며 이 아이들 곁에서 평생 살리라 다짐하고 선택한 ‘내 영혼의 고향 아프리카’라고 말하는 김청자 씨.

노래와 춤으로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라는 곳은 나에게 영적인 훈련을 받는 장소, 끝나지 않는 피정, 끝나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는 곳,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늘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살이 찔 수 없다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그곳에서 살고 있는 한 끊임없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면서, 첫째 음악 대학, 둘째 기숙사, 셋째 미션 센터, 넷째 초등학교 교실, 다섯째 성당, 그리고 여섯째 병원이라고 말하는 그.

학생들이 후에 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유학을 보내는 등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싶고, 성당을 지어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을 변화시키고, 천국처럼 만들고 싶다는 그는 내 소망 안에 하느님의 계획이 있음을 확신한다며 눈빛을 반짝였습니다.

이번 자서전에 대해,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준비하였다고 말하는 김청자 씨는 책에도 나와 있지만, 두 번의 이혼을 겪었던 아픔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 다니엘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제껏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가 되는 일은 아이를 잘 돌보지 못한 아픔, 아이가 성장할 시기에 함께 많은 시간을 나누지 못한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지금은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말해주는 아들이 곁에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숙연해지는 순간이었지요...

지금 떠나도 후회가 없다는 그는 <김청자의 아프리카 사랑> 이 책 속에 자신의 열정, 사랑, 온 인생이 담겨 있다고 고백합니다. 

 

 


신앙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하는 김청자 씨.

아프리카 아이들이 ‘엄마’ 김청자를 통해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보다 더 확실한 선교가 어디 있을까요?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김청자 씨의 멋진 인생에 엄지손가락을 번쩍 올리는 이유입니다.

 

바오로딸 홍보팀 최인순 제노베파


• 책이 궁금하시다면~

http://www.pauline.or.kr/bookview?gubun=A01&gcode=bo100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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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 저자 간담회


어제 8월 27일(수)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 바오로딸 서원에서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 저자 이태종 신부의 기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가톨릭신문, 평화신문, 평화방송,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등

교회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며 앞으로의 계획까지 이태종 신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2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세상에 나온 <차쿠의 아침>을 보는 순간,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나 할까, 아님 딸을 시집보낸 아비의 마음이 이럴까,

대견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는 이태종 신부.

 

 


머리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신부를 보고 휴가 가서 뵌 아버님이 처음에는 “글쎄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어유.” 하시더니 1년 반이 더 지나 뵈었을 때는, “아유 할아버지 신부님 오셨시유?” 하더랍니다. 이 우스갯소리는 소설을 준비하면서 이태종 신부의 고충이 얼마나 컸을까를 잘 드러내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왜 이토록 뼈를 깎는 고통으로 최양업 신부에 대한 소설을 썼을까요?

한마디로 ‘차쿠’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고, 김대건과 최양업, 두 분의 애틋한 우정을 세상에 외치고 싶었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이유요 동기입니다.

“일상생활이라는 소박한 밭”에서 생명의 진주를 캐어내는 ‘최양업 영성’을 거듭 강조하는

이태종 신부는 무엇보다 차쿠에서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은 최양업처럼 살아보는 일,

최양업 신부님 흉내 내며 그분처럼 말하고, 그분처럼 세상을 대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최양업 신부처럼 살면 기쁘고, 그렇지 못하면 후회가 밀려왔다고 고백하면서,

여유와 기다릴 줄 아는 너그러움을 주시고 자신을 변화시켜 주신 분이기에...

 

 

 

 

 

 

이 모든 일이 ‘하느님께서 허락하신다면’이라고 말하는 그의 순박한 웃음 위로

‘반딧불이’가 반짝거리며 일제히 날아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차쿠를 널리 알리고, 최양업 신부를 닮고자 노력하는 이태종 신부,

몇 년 뒤 다시 소설가 이태종 신부로 만나 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책이 궁금하시다면~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18&subcode=01&gcode=bo1001304

 

저자 간담회를 위해 애써 주신 홍보팀 책임 이 레나타 수녀님~

첫 간담회 문을 잘 열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찍고 쓰고 올리고

바오로딸 홍보팀 제노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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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바오로딸 문화마당>

부부의 참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14년 9월 20일 (토) pm2시 - 5시

장소 :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 2층 강당(서울)

접수 : 선착순 60명 (무료)

문의 : 02-944-0849

접수기간 : 2014. 8.18(월) ~ 9월 18일(목)

https://www.pauline.or.kr/event_view?sno=103393&menuCnt=1

홍보팀 우연희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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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진다!!!

 

 

 

 

 

반갑습니다~

바오로딸에서 청년사목을 담당하는 수녀입니다.


사도직 특성상 다양하고 자극적인 미디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젊은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때면 친언니 같은 심정으로 약간의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들의 성장과정에 선한 도움을

살짝 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요.


그래서 청소년들을 만나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미디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건전하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신다면,


[ 아... 아? 아~! ] 를 소개해 주세요~ ^^

 

 

주제 : 아... 아? 아~!
일시 : 7월 26일 토요일 2시-6시
장소 : 성바오로딸수도회 본원(강북구 송중동) 
문의 : 010-5232-1611, 010-2264-2941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 글을 보신 분들은 화살기도 한번씩 쏘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

 

http://fsp.pauline.or.kr/community/notice_view.php?sno=103020&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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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정미연이 말하다... 


<예수님을 그리는 행복>

<그리스 수도원에서 만난 예수님>


지난 1월 중순쯤 구파발성당 정민수 주임신부님이 명동 가톨릭회관 서원에 오셨습니다. 자연스럽게 영상 피정을 소개하면서 ‘화가 정미연이 말하다...’ 특강을 본당에서 신자들에게 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지요.

5월 28일(수) 오전 10시-11시30분, 바로 이날입니다. 

 

 

정미연 화가는 떨린다고 하면서도 그림에 대한 설명과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받은 은혜, 친정어머니의 묵주기도 등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술술술 전해 주었고, 참석했던 모든 분은 저마다 깊은 감동을 받았노라고 만족해 했습니다.


이날 성바오로수도회 실바노 수사님과 다른 수사님 두 분이 도서 선교를 오셨지요.

강의 후에『성모님의 뜻에 나를 바치는 묵주의 구일기도』와『그리스 수도원 화첩 기행』

저자 사인회를 했는데요, 신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수사님들도 깜짝 놀라고 정미연 화가도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강연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면서, 사인하느라 고생하신

화가 정미연 님에게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 10월 1일 묵주기도성월 첫날, 구파발성당에서 ‘오상의 성 비오 신부와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명동 가톨릭회관 서원에서 이 가우덴시아 수녀

 

▪ 성모님의 뜻에 나를 바치는 묵주의 구일기도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3&subcode=06&gcode=bo0022384

▪ 그리스 수도원 화첩 기행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11&subcode=03&gcode=bo0023273

바오로딸 홍보팀 제노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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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하느님의 사람 바오로입니다"


2014 바오로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언제 : 6월 28일(토) 오후 3시-29일(일) 오후 4시

* 대상 : 30세 미만의 남녀 청년

* 장소 :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 센터

* 회비 : 2만 원

* 신청 : 010-5232-1611 / 010-2264-2941

* 마감 : 6월 10일(화) 선착순 마감

* 주최 : 성바오로수도회 / 성바오로딸수도회

 

http://fsp.pauline.or.kr/community/notice_view.php?sno=102377&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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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바오로딸 문화마당에 초대합니다!


광주 바오로딸에서는 5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 치평동 성당에서

‘그대를 지켜주시리라-색소폰 4중주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한기원 프란치스코와 우니타스 색소폰 콰르텟의 클래식 색소폰 연주의 새로운 세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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