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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78

PACEM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7 ) (2008), (2008), (2009), (2012), (2013), (2016)에 이은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시리즈 일곱 번째 음반. 이번에 발매된 음반은 이전의 시리즈와 다른 특징을 갖는다. 지난 여섯 개의 음반이 하나의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음반은 ‘평화(PACEM)’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클래식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오르간)의 솔로, 듀엣, 앙상블, 5중주와 6중주 등 다채로운 연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주자들은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가톨릭 신자들이며 총 15곡이 수록되었다. 녹음은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우수 녹음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와 함께.. 2019. 7. 8.
오늘의 기도(2.1) 주님, 밤의 어둔 기운 걷어내고 기해년 새날을 준비하는 마음마다 새 살이 돋아나게 하소서 푸른 하늘 바라보고 싶은 지구촌 모든 이들 마음의 총을 내려놓고 하얀 비둘기 함께 높이 날리게 하소서. 얼룩진 상처 외면하던 눈길 맑은 눈으로 바라보며 서로 손잡고 가는 길 평화! 평화를 심는 한 해 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2. 1.
[신앙단상]“LOVE MYSELF”(천향길 수녀, 성바오로딸 수녀회) [신앙단상]“LOVE MYSELF”(천향길 수녀, 성바오로딸 수녀회) 2018.12.09 발행 [1493호] 가톨릭 평화신문 수녀원에 들어오기 전 좋아했던 가수는 ‘이동원’씨입니다. 앨범 대부분을 소장할 만큼 그 시절, 그의 노래는 저에게 ‘성사’였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비롯해 정지용 시인의 ‘향수’ 등 아름다운 노랫말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분이 부른 많은 노랫말은 시인들의 시어(詩語)였습니다. 그 가사를 음미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BTS(방탄소년단)를 좋아하는 대부분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저는 요즘 방탄소년단의 ‘덕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미(Army)’로 활동하진 않지만 조용하게 열렬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가수가 얼마나 되는지? 그룹명은 물론 가수 이름도 모르는 저에.. 2019. 1. 30.
오늘의 기도(12.24)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201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