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일 똑똑 콘서트"
고경태 기록전
베트남과 함께 여는 평화를 만나 보세요.

똑똑콘서트는
<희망의 길을 걷다>의 저자
강우일 주교와
가수 홍순관이 함께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평화콘서트입니다.

일시: 2017년 9월 19일 오후 6시
장소: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산다미아노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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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이신 주님,
저희가 당신을 향해
길을 따라 걷게 하시고
그곳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저희를 고요하게 하시고
다툼에서 비켜가게 하시며
욕심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강물처럼 물길을 따라
나무들처럼 햇살을 따라
가야 할 곳으로 가고
있어야 할 곳에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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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이신 주님,
저희를 당신 평화로 다스리소서.
저희가 당신을 향해 열린 
길을 따라 걷게 하시고
그곳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저희를 고요하게 하시고
다툼에서 비켜가게 하시며
욕심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강물처럼 물길을 따라
나무들처럼 햇살을 따라
가야 할 곳으로 가고
있어야 할 곳에 머물게 하소서.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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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일치와 평화의 주님,
저희의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저희의 눈이 당신의 선을 함께 바라보고 기뻐하게 하소서.
저희가 손을 맞잡고 서로 협력하여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룰 수 있게 하소서. 
 
주님, 당신이 원하시는 보다 큰 선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이 끝까지 바른 길을 굳세게 걸어갈 수 있도록
주님 친히 그들의 빛과 힘과 위로가 되어주소서.
그들을 악의 위험과 유혹에서 보호하시고 지켜주소서. 
 
이기심과 욕심, 편견에 갇힌 이들의
완고한 마음을 부드럽게 열어주시어
당신 빛으로 그들의 어둠을 밝혀 주소서.
세상의 분열과 증오의 상처를 치유해주소서. 
 
주님, 당신의 선하신 뜻을
이 땅 위에서 이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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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미롭고 사랑하올 예수님,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온갖 피조물과 선과 아름다움을 넘어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어떤 영예와 영광,
권력과 권위, 뛰어난 지식보다
당신 안에서 누리는 평화를 바랍니다. 
 
많은 재산과 능력, 환희와 기쁨,
인간의 명성과 평가보다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하느님,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 준주성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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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또한 이 땅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기억하오니,
그들이 주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소서. 
 
그들의 희생이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어
우리 나라가 참생명과 평화의 길을 걷게 하시며,
위정자들과 국민 모두가 
성숙하고 깨어있는 정신으로
보다 큰 선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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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너희와 함께!"
: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루카 24,36.48)
두려움에 갇힌 제자들 한가운데 나타나시어
가장 먼저 '평화'를 선물하신 주님,
오늘도 갖가지 두려움에 갇혀 있는 저희 안에 오시어
세상이 줄 수 없는 당신의 평화를 주소서.
성령의 은총으로
저희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시고,
저희를 굳세게 하시어
주님 부활의 증인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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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강론 등 묶은 '희망의 길을 걷다' 출간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천주교 제주교구장인 강우일 주교가 24일 서울 중구 명동 바오로딸 서원에서 열린 '희망의 길을 걷다'(바오로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3.24. kihu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예수님의 관심은 어려운 사람들에 있었고, 예수님은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한 이들을 만나셨죠. 이들이 교회의 관심거리가 돼야 합니다."

천주교 제주교구장인 강우일(73) 주교는 24일 서울 중구 명동 바오로딸 서원에서 열린 '희망의 길을 걷다'(바오로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주교는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가 받은 최고의 계명"이라며 "나만의 사적 공간을 벗어나 사회 전체와 생태계, 피조계 전반에까지 관심과 사랑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희망의 길을 걷다'는 강 주교가 2012년부터 최근까지 한 강의와 강론, 신문과 잡지에 발표한 기고문 등을 엮은 책이다.

책에는 제주교구장으로서 강정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 목소리를 내온 지난 10년을 회고하는 글도 새로 실었다.

강 주교는 "강정마을을 통해 '평화라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는 근본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며 "참된 평화는 무기나 무력으로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책에는 강정마을 문제를 비롯해 제주 4·3 사건, 핵발전소와 생태 문제, 세월호 참사, 탄핵 정국 등에 대한 강 주교의 사목자로서의 고민이 담겼다.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이 2014년 12월 25일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열린 강정 생명평화 미사에서 기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참사 발생 3년 만에 서서히 선체를 드러내고 있는 세월호 인양작업을 바라보는 소감도 밝혔다.

강 주교는 "바다 밑에서 오랫동안 녹슬고 상처투성이가 된 세월호를 보면서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의 마음이 바로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엔 부디 제대로 인양이 돼서 진상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강 주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성찰'이라는 글에서도 신앙인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은 성전 안에 조용히 머물러 계시지 않았다"며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고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려면 눈물짓고 고통받는 이들, 오늘의 가장 작은 이들 곁에 다가서고 그들의 아픔과 한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주교는 촛불시위를 통해 '희망'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때로 민주주의를 거꾸로 되돌리는 경험도 하지만 역사는 큰 흐름에서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역사는 절대 뒷걸음치지 않는다는 희망을 품고 살았으면 합니다."

1945년생인 강 주교는 일본 조치(上智)대 철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황청립 우르바노 신학대학에서 수학했다. 1974년 사제품을, 1986년 주교품을 받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초대 총장,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를 역임했다. 2002년 제주교구장에 임명됐으며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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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 숨결을 따라 아이들이 숨쉬게 하시고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저희 아이가 당신처럼 좋은 스승의 보살핌으로

맑고 밝은 친구들과 더불어

교실에서나 운동장에서나 

예쁜 꿈을 마음껏 키워가게 도우소서.

아이들이 그리고 노래하는 세상을,

아이들이 읽고 쓰는 세상을,

아이들이 걷고 뛰는 세상을 평화롭게 이끄시고

배움 안에서 저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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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임금이신 주님

이 땅에 만세에 이르도록 평화를 주시고
전쟁과 다툼을 몰아내시며
온전히 당신 사랑만이 다스리게 하소서.

이 땅에서 부정부패와
어두운 권력이 사라지게 하시고
당신의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
더는 빈익빈 부익부의 논리 속에 희생당한 이들이 없게 하소서.

사람뿐 아니라 이 땅에 깃들어 사는
모든 피조물이 평화로운 세상,
그런 세상을 저희에게 허락하소서.

희망과 평화로 새롭게 일어날 수 있도록
당신의 힘과 용기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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