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바람이 아직은 상쾌합니다.
수녀원 울안 두어 바퀴 돌다보니
담장 너머 어느 집 된장찌개 냄새
코끝에 스칩니다. 달맞이꽃처럼
조용히 피어나는 소박한 평화!
살아있는 사람들의 향기입니다.
오늘도 거룩한 성체의 밥으로 오셔서
저희 목숨 돌보아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다 내어주신 사랑의 주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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