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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3. 21)

by 바오로딸 2023. 3. 21.

마른 낙엽을 비집고 고개를 든 작은 얼굴.
몸을 낮추고 바라봐야 잘 보이는
새 봄의 기쁨입니다. 
햇살 품은 제비꽃 앞에서 
잠시 당신을 생각합니다.
주님,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드립니다.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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