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서울 숲 버들가지
쏴아 바람결 따라 춤을 춥니다.
유모차를 끄는 엄마의 머리카락도
덩달아 흩날리는 아침풍경!
누구는 열심히 걷고, 누구는 벤치에 앉아
흘러가는 구름과 사람들을 바라봅니다.
바쁘던 걸음 천천히 느려집니다.
아침 한 자락이 평화롭습니다.
주님, 만난 어른들의 마음속 걱정과
아기들 건강도 지켜주소서.
어려움들 지혜롭게 이겨내도록
성령님, 지혜의 은총을 보내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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