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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

[화제의 책] 바오로 6세의 복음 김혜경 옮김 / 248쪽 / 1만원/ 바오로딸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의 강론집이 국내 처음 출간됐다. 성 요한 23세 교황이 소집한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은 공의회 정신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을 쏟은 인물이다. 15년 재임기간 동안 다른 종교와의 해묵은 갈등을 치유하는 데 앞장섰으며, 가난한 이들을 위한 해방운동에 교회의 권위를 실어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도권고 「복음의 기쁨」에는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의 권고 「현대의 복음선교」(1975)가 13차례나 인용되기도 했다. 지난 1963년부터 1978년까지의 강론을 모은 이 책에는 노동자·참된 행복·그리스도인 일치·선교 등 다양한 주제를 신앙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전 인류의 해방과 발전에 투신하도록 종용한다. 강론을.. 2015. 4. 1.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테클라 메를로 수녀 어록집 출간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수도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올해 천주교 성바오로딸수도회의 창립 100주년을 맞아 수도회 창립자이자 초대 총원장인 이탈리아의 테클라 메를로(1894∼1964) 수녀의 어록을 담은 책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바오로딸출판사에서 출간됐다.테클라 수녀는 1915년 이탈리아에서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1884∼1971) 신부와 함께 책과 음반, 영화 등 미디어를 이용해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를 창립했다. 테클라 메를로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측은 "테클라 수녀는 현대 기술문명이 제공하는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으신 알베리오네 신부를 깊이 이해하고 그 사명을 투명한 순명 정신으로 받아들이고 실현하는데 협력했.. 201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