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약함을 일깨우시는 주님,
감기로 열이 오르거나 몸살이 나서 재채기를 하며
입맛을 잃어버린 제 모습을 봅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마저 약해져 어쩔 줄 모르는 자신을 바라봅니다.
죽을 병이 걸려야 당신을 생각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제 영혼이 그렇게 가볍고 예민한 것을 몸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열뜬 제 몸에게 오히려 감사하며
짜증내지 않고 그 몸을 잘 건사해 건강을 되찾게 하소서.
건강한 몸으로 당신께 감사드리게 하소서.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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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보소서,
당신의 눈물입니다.
먼지 앉은 저희 가슴을 쓸어내리는
당신의 눈물입니다.
저희 죄를 씻으시고
저희를 악에서 건져내소서.
저희 가슴이 당신 사랑에 젖어
생기를 되찾으리다.
저희 머리가 당신 생각에 잠겨
오롯이 반듯하게 되리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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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보소서,
당신의 눈물입니다.
먼지 앉은 저희 가슴을
쓸어내리는
당신의 눈물입니다.
저희 죄를 씻으시고
저희를 악에서 건져내소서.
저희 가슴이 당신 사랑에 젖어
생기를 되찾으리다.
저희 머리가 당신 생각에 잠겨
오롯이 반듯하게 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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