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고향에서는 당신을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이 저희의 눈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저희도 예수님의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세리와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신 것처럼
지금도 당신은 나약한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가난한 사람,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
저희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
그 누구도 아버지에게서 오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희가 잊지 않게 하소서!
화나고 시기와 질투가 일어날 때
밉고 욕하고 싶을 때
그 대상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온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원수도 사랑하게 하소서!

하느님은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시고
시련 가운데서도 영광의 빛을 비추시는 분.

하느님에게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 모두 안에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_ 「시시콜콜해도 괜찮아」중에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9.17)  (0) 2018.09.17
오늘의 기도(9.14)  (0) 2018.09.14
오늘의 기도(9.13)  (0) 2018.09.13
오늘의 기도(9.12)  (0) 2018.09.12
오늘의 기도(9.11)  (0) 2018.09.11
오늘의 기도(9.10)  (0) 2018.09.10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니
온갖 찬미를 받아 마땅하십니다.
당신의 권능은 크고
지혜는 끝이 없습니다.
작은 피조물인 인간이
당신께 찬미 노래 올립니다.

불안정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
자신이 지은 죄의 증인
교만하기 짝이 없으나
당신 창조의 작은 부분이기에
찬미 노래 바칩니다.

인간에게 숨을 불어넣으신 분도
당신이시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존재로 만드신 것도
당신이시니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저희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7.6)  (0) 2017.07.06
오늘의 기도(17.7.5)  (0) 2017.07.05
오늘의 기도(17.7.4)  (0) 2017.07.04
오늘의 기도(17.7.3)  (0) 2017.07.03
오늘의 기도(17.6.30)  (0) 2017.06.30
오늘의 기도(17.6.29)  (0) 2017.06.29

진흙 같은 이 몸에 생명을 넣어주신 주님,
먼지 같은 이 영혼에 사랑을 심어주신 주님,
지상에서 천국까지 찬미받으실 분은
오직 당신뿐이옵니다. 
 
제가 옳은 일 하였거든
당신 뜻인 줄 아나이다. 
 
제가 착한 일 하였거든
당신께서 이끄신 줄 아나이다. 
 
제가 좋은 말 하였거든
당신께서 하신 줄
어제처럼 오늘도 새기나이다.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6.19)  (0) 2017.06.19
오늘의 기도(17.6.16)  (0) 2017.06.16
오늘의 기도(17.6.15)  (0) 2017.06.15
오늘의 기도(17.6.14)  (0) 2017.06.14
오늘의 기도(17.6.13)  (0) 2017.06.13
오늘의 기도(17.6.12)  (0) 2017.06.12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모의 노래(마니피캇 Magnificat) - 

 
 
성모성월을 마무리하는 오늘,
엘리사벳을 방문하신 마리아의 노래를 
우리 자신과 온 백성의 찬미가로 바치며,
5월 한 달 동안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6.2)  (0) 2017.06.02
오늘의 기도(6.1)  (0) 2017.06.01
오늘의 기도(17.5.31)  (0) 2017.05.31
오늘의 기도(17.5.30)  (0) 2017.05.30
오늘의 기도(17.5.29)  (0) 2017.05.29
오늘의 기도(17.5.26)  (0) 2017.05.26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아멘.

- 봉헌기도 - 


어린 시절 첫영성체를 앞두고
본당 수녀님 앞에서
뜻도 모르면서 입으로만 외웠던 기도문...

이제 다시 한 구절 한 구절 
그 깊은 의미를 새기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봉헌합니다.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5.2)  (0) 2017.05.02
오늘의 기도(17.5.1)  (0) 2017.05.01
오늘의 기도(17.4.28)  (0) 2017.04.28
오늘의 기도(17.4.27)  (0) 2017.04.27
오늘의 기도(17.4.26)  (0) 2017.04.26
오늘의 기도(17.4.25)  (0) 2017.04.25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시편 34,9) 
 
거칠고 쓸모없게만 보이던 가시나무가
주님의 손길로 
연두빛 잎사귀를 내고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며
수줍게 부드럽게 웃는 얼굴을 보여줍니다. 
 
생명이신 주님,
제 안에 당신 숨결을 불어 넣으시어
제 마음속 가시덤불에도 꽃이 피어나게 하시고,
따뜻하고 밝은 미소로 이웃을 맞이하며
주님의 좋으심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5.1)  (0) 2017.05.01
오늘의 기도(17.4.28)  (0) 2017.04.28
오늘의 기도(17.4.27)  (0) 2017.04.27
오늘의 기도(17.4.26)  (0) 2017.04.26
오늘의 기도(17.4.25)  (0) 2017.04.25
오늘의 기도(17.4.24)  (0) 2017.04.24

여러분 환영합니다! 바오로딸 문 활짝 열리다

 

 

4월 21일 성소주일을 맞아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성바오로딸수도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해 주신 성소사목부 수녀님들의 진행으로 '나'의 꿈은 무엇이고 꿈을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진지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이동, 상계동, 석관동 본당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그리고 바오로딸 지원자와 청원자 자매님들 등70여 명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요,

학생들의 꾸밈 없는 모습과 솔직한 대화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빵, 빵 터졌답니다.

 

 

   

 

'성소주일'이 무엇인지 그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안 그라시아나 수녀님.

이어 'Only You' 동영상을 감상하였는데요, 잔잔한  음악에 실려 흘러나오는 자막을 읽어 내려가는데 나 도 모르게 왈칵,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주님, 당신을 찾는 제가 여기에 있어요...'

 '너만을 원하는 거란다...'

 

 

 

각자 고른 이모티콘으로 자기 소개를 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어요.

방긋 웃는 얼굴, 화가 난 얼굴, 새침한 얼굴 등 자신의 이모티콘을 이야기하면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버린 친구도, 수줍어 말을 못하는 친구도, 또랑또랑 자신을 잘 표현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어쩜 주님께서는 이리도 하나하나 모두 다르게 만드셨을까요?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여 주일학교 학생들을 쥐락펴락하시며

매끄러운 진행을 하시는 김 베네딕다 수녀님.

 

'You are Special', '너는 특별하단다'

만화 영화를 본 후 조별로 돌아가면서 줄거리를 이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몇 차례 순번이 돌다가 마지막 학생이 할 이야기가 생각이 나지 않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하는 말, "이렇게 이야기가 끝났어요." 하는 말에 한바탕 까르르 까르르 웃었답니다.

유행만을 좇던 펀치넬로와 친구들이 엘리를 찾아가 다시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청하자 엘리는 그들을 처음의 모습으로 돌려주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가 만든 거란다." "너는 특별하단다." "나는 잘못된 것을 만들지 않는단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 각자에게 특별한 모습을 주셨습니다.

나에게 예쁜 모습, 좋은 모습은 무엇일까, 나에게 하느님 닮은 모습이 무엇일까를 찾아가는

여행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울퉁불퉁 못생긴 모과라 할지라도

저마다의 향기를 가지고 있지요. 주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불어넣어 주신 향기를

더 오래 더 깊게 머금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 향기 전할 수 있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오전 일정을 마치고 수녀원 마당에서 점심 시간을

가졌어요. 역시 우리에게는 먹는 즐거움이 최고죠~

우리 학생들 입이 귀에 걸렸네요.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가자고 해서 별 기대 없이

왔어요." 방이동 성당 김재홍(스테파노, 고2) 학생.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여기까지 온 것이 하느님의 부르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성소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연신 해맑은 웃음으로 행사 분위기를 업! 해주셨던

바오로딸 지원자, 청원자 자매님들~

카메라를 들이대자 '우린 연출도 가능해요'라며 순식간에 애교 섞인 모습으로 돌변(?)하는 바람에 절로 어깨가 들썩여졌습니다.

역시 당신들은 아름다운 바오로딸들이십니다~

 

 

 

자기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든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그 어느 것보다도 빛이 나겠죠.

비록 불편해 보일지라도 확고한 자기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자신을 스케치해 가는 모습이야말로 주님께서 주신 가장 큰 축복이며 선물입니다. 

 

 

 

의 소망은 무엇일까

의 꿈은 무엇일까

나의 미래를 적은 용지를 수녀원 마당에 걸어 놓고 각자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댓글 달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자아자, 해낼 수 있을 거야.' '너는 할 수 있어.' '사랑합니다.' 저마다의 진심 어린 댓글을 보며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꼭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채형's 케이크 나라'

자신의 이름을 건 케이크 가게를 갖고 싶은 것이 꿈이고 나의 미래의 모습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상계동 성당의 박채형(체칠리아, 중1) 학생.

"꿈은 이루어진다." 아자아자~

 

 

 

 

이날 파견 미사를 집전하신 석관동 성당의 김 시몬 신부님은 강론에서 이러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금 나의 점수는 몇 점일까, 80점인 사람 손 들어 보세요, 90점인 사람은, 100점인 사람은...

80점부터 시작한다면 한 점 한 점 더 높은 점수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자고...

서로의 손을 맞잡고 주님의 기도를 바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은 떨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 모두 모이세요~미사 후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과 함께

 

 

비 갠 뒤 하늘은 더없이 말갛고 더없이 청량합니다.

오늘 하루, 이 햇살을 주시고 봄 기운 담뿍 담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찬미를~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찍고 쓰고 올리고

바오로딸 홍보팀 최인순 제노베파였습니다~

발행일: 2012.9.10. | 지은이: 서명옥 | 판형: 150*210

쪽수: 204쪽 | 값: 10,000원


● 기획 의도

나이 듦(늙음)은 피해 가야 할 것이 아니라 기쁘게 맞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젊은이들과 모든 연령대에 일깨워준다. 

● 주제 분류 : 성경 묵상, 영성 

● 키워드(주제어) - 나이 듦, 노년, 영성, 떠남, 단순, 축복, 화해, 희망, 보존, 온유, 고독, 눈뜸, 지혜, 동정, 평정, 찬미, 침묵, 기다림, 내맡김, 준비, 새 창조, 사랑, 자유

● 요약 : 그대 지금 은발이어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데 늦지 않아요

아브라함, 모세, 마리아 등 성경의 인물들을 따라가며 그들이 어떻게 성숙한 노년을 맞이하는지를 영성적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다. 노년에 이뤄낸 평온과 아름다움은 젊을 때부터 걸어왔던 여정의 결실임을 보여주며 나이 듦의 영성은 젊은 시절부터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 상세 내용

이 책은 성경의 인물들을 따라가면서 그들이 어떻게 성숙한 노년을 맞이하는지를 영성적으로 깊이있게 살펴보고 있다.

아브라함의 떠남의 영성, 이사악의 단순의 영성, 요셉의 화해의 영성, 토빗의 눈뜸의 영성, 그리고 신약의 인물로는 마리아의 동정이자 어머니 됨의 영성, 즈카르야의 침묵의 영성, 엘리사벳의 찬미의 영성,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랑의 영성, 마태오의 내맡김의 영성, 바오로의 자유의 영성 등 각 인물의 생애에 깃든 역동적 영성을 따라가며 어떻게 완성된 노년을 맞이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에겐 믿음과 의심이, 신뢰와 거부가, 사랑과 증오가, 배척과 실패의 쓰라림이 함께 있었다. 삶의 빛과 그늘이 짙은 여정에서 하느님의 이끄심에 따라 자신의 영성을 완성시켜 간 것이 경이롭다. 

누구도 예외 없이 나이를 먹고 도달하는 결실로서의 노년을 생각할 때, 나이 듦의 영성은 젊어서부터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단지 노년을 위한 것이 아닌 까닭이 여기에 있다. 

"노인 토빗과 젊은 사라도 서로를 보며 눈뜨게 되리라. 토빗은 사라에게 있는 젊음과 신선함을 필요로 하고, 젊은 사라는 토빗의 풍부한 인생 경험과 성숙함이 필요하리라. 이런 점에서 노년의 영성은 젊음의 영성과 교류하며 함께 흐른다. 노인이 되어도 젊은이의 신선함을 잃지 않게 될 때 우리는 새로운 것에 열려 있게 된다. 특별히 자기 자신에게 감추어진 새로운 것에 눈뜨게 될 것이다, 본래 내가 누구였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 본문에서

● 대상

중년과 중년 이후, 노인사목 봉사자들, 어르신과 어르신 성경학교 학생들

● 지은이 : 서명옥

독일 뷔츠부르크(Würzburg)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신학 연구 및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성서에서 만난 변화의 표징들」, 「올해 만날 50천사」, 「50가지 성탄 축제 이야기」 등이 있고, 논문 「인간의 실존과 계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신학을 바탕으로」, 「Die Sakramente im orthodoxen Christentum」 등을 썼다.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화제의 책] 성경의 노래 / 민남현 수녀

성경에 담긴 주요 노래 해설
발행일 : 2012-07-22 [제2805호, 17면]

민남현 수녀/316쪽/1만 원/바오로딸

“예수님도 노래를 부르셨을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노래를 불렀다는 것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성경 속에서는 제례의식뿐 아니라 각종 축제, 노동, 풍습, 탄생과 죽음, 사랑과 증오 등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성경은 바로 하느님께서 인간의 문화와 언어를 이용해 들려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 중 노래 또한 신앙생활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성경 안에서 노래 또는 음악이 언급된 회수는 600회를 넘어선다. 각 노래들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면서, 하느님 안에서 구원이 이뤄진다는 진리를 고백하는 도구로서 의미를 더한다.

성서신학 박사 민남현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가톨릭대 교수)가 성경에 담긴 주요 노래 28가지를 선택, 각각의 배경과 본문 구조, 의미 등을 해설한 책 「성경의 노래」를 펴냈다.

성경의 노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형은 하느님 업적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찬가이다. 애도의 노래, 연인의 애틋한 사랑의 노래 등 유형은 다양하다.

민 수녀는 “각각의 노래들은 부르는 동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하느님은 선하시고 자애롭고 사랑이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구원받았음을 드러내는 표지가 바로 찬미 행위이며,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은 내 생명이 그분께 속해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가톨릭신문

 

원문 보기: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45424

그림 - 주 벨라뎃다 수녀

성주간 화요일(4/3) 묵상주제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잘해 주셨으니,
살아 있는 모든 이 앞에서 그분을 찬미하고
찬양하여라." (토빗 12,6)

하느님 신비를 깨닫고 찬미하도록
기도합시다.


-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173-175쪽

 

☞ 사순절 묵상 릴레이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