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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열쇠6

고통 속에 꽃피는 믿음·희망… 우리를 위로하는 고전 명작 - 가톨릭평화신문 가톨릭평화신문 2020.04.05 발행 [1558호] 박해, 재난, 체포, 흑사병, 멸시…. 참다운 인간애와 보편적 사랑은 이같이 인간의 삶이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할 때 빛을 발한다. 코로나19로 육체적ㆍ정신적ㆍ영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고전 명작(바오로딸 출간)을 소개한다. 고전 명작들은 하나같이 “하느님은 고통의 순간에 어디 계신가?”라는 삶의 질문을 아름답고 깊은 문체로 담아내고 있다. 천국의 열쇠 / A.J.크로닌 / 이승우 옮김 1941년 초판이 나온 이래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A.J.크로닌의 역작. 주인공 프랜시스 치점은 고아로 성장했지만 해맑은 영혼을 지닌 사제로 성장한다. 이상주의적이고 자유분방한 치점 신부는 보수적인 성직자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중국의 선교사로 파견된다.. 2020. 4. 2.
[스크랩] 인간에 대한 사랑이 곧 리더의 자격 -「천국의 열쇠」 [책읽는 청춘을 위하여] 인간에 대한 사랑이 곧 리더의 자격 「천국의 열쇠」 ▨천국의 열쇠 (A.J. 크로닌/바오로딸/1만 2000원)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자마자 제 머리에는 한 권의 책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천국의 열쇠」(A. J. 크로닌)였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 나이 때에 읽은 책이기도 합니다. 고3 시절 수능시험을 치르고 난 뒤, 성당 선배들이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책"이라며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시선을 끄는 제목만큼이나 전개도 흥미진진해 자리를 뜨지 않고 한 권을 다 읽어내고야 말았지요. 이제는 20년도 더 지났지만, 당시 책장을 덮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후 A. J. 크로닌의 책은 모조리 구해서 읽어보게 되었지요. 작가는 놀라운 통찰력으로 신과 인간.. 2012. 12. 27.
천국의 열쇠는 마음의 열쇠다 -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중학생 부문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수상작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중학생 부문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수상작 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김서경 천국의 열쇠는 마음의 열쇠다. 천국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인종이나 국가에 차별 없이 사회적으로 출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참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다. 하느님은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보다는 열정이 있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 천국 문을 열어주신다. 학력과 경쟁위주의 사회, 출세 지향주의, 지극히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 보여 지는 것만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에게 참사랑과 참평화의 의미와 천국의 열쇠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 이 책은 ‘프랜시스 치점’이라는 신부님의 생애를 통해 인간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희생을 그.. 2012. 12. 4.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인성을 가꾸는 고전 읽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제9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지난 11월 30일, 가톨릭회관 1층 대강당에서어린이합창단의 동요 메들리를 시작으로시상식이 열렸답니다.^^ 국민의례, 평화방송 사장님 인사말씀에 이어심사위원 강정규 선생님(동화작가)이 심사 총평을 들려주셨구요. 염수정 대주교님은축하 메시지를 들려주셨답니다."책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새기는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란 격려도 함께요~ 많은 학생들이 바오로딸의 책 「천국의 열쇠」와 「마르첼리노의 기적」을 읽고좋은 독서감상문을 써줬어요. 이날, 「천국의 열쇠」 독서감상문으로서울특별시교육감상을 받은대원국제중학교 2학년 김서경 양을 만나봤습니다.^^ 글뿐 아니라 말을 통해서도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또렷이 표현해줬던김서경 양의 인터뷰 영상.. 201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