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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14

[소설] 길이 된 세 청년 가슴 뛰는 길을 만나 희망으로 걷다 교황님을 모시고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열어 찬사의 박수를 받고 2022년 11월 30일에 개봉했던 영화 과 같은 역사적 배경을 가진 소설이다. 한국 최초의 신학생 김대건, 최양업, 최방제를 주인공으로, 초기 한국천주교회 박해를 피해 생활했던 그들의 삶의 자리에서 시작한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각자의 마음 지향과 신학 공부를 하러 떠난 험난한 마카오 유학길, 신학생으로 지내며 겪는 두려움과 갈등, 설렘과 좌절, 기쁨과 감동이 흥미진진하게 전해진다. 「세 신학생 이야기」(2012)의 내용을 일부 다듬고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펴낸 개정판이다. 저자의 문학적 표현과 묘사를 통해 아름다운 순우리말의 정취를 많이 접할 수 있고 현재 자주 사용하지 않는 표현은 괄호에 설명을 달아놓아 .. 2023. 3. 16.
"신천지 진짜 문제는 '사기전도'로 의심 사회 만든 거죠" - 한겨레 신문 "신천지 진짜 문제는 '사기전도'로 의심 사회 만든 거죠" 2020.03.04 한겨레 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교회’(신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에서 무엇을 어떻게 했기에 바이러스가 저렇게까지 급격히 전파됐는지, 어떻게 신흥종교가 그토록 급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이 많다. 지난 10년간 ‘신천지’를 연구하고, 지난해 9월 (바오로딸 펴냄)란 책까지 낸 이금재 신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의문을 풀어봤다. 가톨릭 전주교구 가정사목국 소속인 이 신부는 2017년부터 한국천주교유사종교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신부는 10년 전 ‘신천지에 빠진 딸을 구해달라’는 교우의 청을 받은 이래 몇차례 같은 요청을 받고 교우를 ‘탈 신천지’ 시키는 과정 속에서.. 2020. 3. 4.
낯설고 어색한, 조금은 불편한 - 가톨릭 디다케(2019.10) ▶ 가톨릭 사회교리 101문 101답 보러가기 가톨릭 사회교리 101문 101답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19. 10. 10.
여덟 살 딸 홀로 두고 하늘로…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 - 조선일보 여덟 살 딸 홀로 두고 하늘로…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2019. 03. 22 조선일보 김한수 기자 암으로 떠난 40대 엄마 이야기, 호스피스 봉사자가 책으로 펴내 연이가 엄마의 임종을 앞두고 ‘꽃길로 하늘나라 가시라’고 만든 꽃을 침대 난간에 올려놓았다. /유성이씨 제공 책장을 넘기다 보면 곳곳에서 목이 멘다. 여덟 살 딸을 혼자 남기고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40대 엄마를 60일간 돌본 호스피스 봉사자가 기록한 책 '괜찮아 엄마, 미안해하지 마'(바오로딸)이다.2015년 5월 1일 유성이(55)씨는 세레나와 연이(가명) 모녀를 만났다. 수도권의 한 천주교 호스피스 시설에서다. 엄마가 입원하면서 연이는 보육원에 맡겨졌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 연이는 입양 혹은 보육원 생활을 해야 할 처지. 얼.. 2019.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