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회3

하느님의 은총 보따리 '고해성사' 김연준 신부의 신앙 강의 하느님의 은총 보따리 고해성사 ▶ 내용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 고해성사!고해성사 보는 것이 왜 이렇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일까.성사를 앞두고 괜스레 가슴이 울렁울렁 콩닥콩닥.고해성사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자, 지금부터 김연준 신부가 초대하는 고해성사의 은총 속으로 들어가 보자. 김연준 신부의 신앙 고백사람은 왜 살까, 죽음은 무엇일까,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두드리던 시기부터 '주님, 당신이시군요.' 첫 고해에서 자신도 모르게 나온 이 한마디까지….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체험을 하면서 깨달은 성사의 은총과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들려준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예수 성심이야말로 천국의 시작, 구원의 시작, 사랑의 시작이고 눈먼 사랑의 체험이다.. 2017. 4. 4.
치유하는 고해성사 성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는 고해자가 고해실에 들어간 다음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고해 사제의 입장에서 권고했다. 필자가 알고 있는 권고 중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되어 소개한다. • 빠짐없이 고하라 대죄는 물론이거니와 소죄도 빼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창피하다는 이유로 특정한 죄를 빠뜨려서는 안 된다. 가장 고백하기 힘든 죄목을 가장 먼저 고백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죄목부터는 점점 쉬워진다. • 진심으로 통회하라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쳐라. 아낌없이 무한정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음을 잊지 마라. • 분명하게 표현하라 애매하게 또는 난해하게 표현하지 마라. 에둘러서 말함으로써 자신의 죄를 은폐하려 하지 마라. 고해 사제가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표현하라. • 간.. 2014. 1. 24.
들소리신문 - 〈토머스 머튼의 단상〉 〈토머스 머튼의 단상〉 정찬양 기자 | [1501호] 2013.12.05 〈토머스 머튼의 단상〉 토머스 머튼 지음/바오로딸 펴냄 수도자가 다시 ‘세상’을 붙들다 은수자 토머스 머튼이 말하는 ‘세상 참여’의 이유 토마스머튼 “그리스도교의 ‘세상으로의 개방’은 피조물과 인간을 참으로 존중하며, 인간의 자연적이고 역사적인 배경을 진정으로 존중하는 데서 비롯된다. 그러나 인간의 필요·고뇌·한계·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인간의 죄책감을 함께 나누는 것에 동의하지 않은 채 오늘날 인간이 처한 역사적 상황에서 인간을 존중한다는 것은 결국 인간을 웃음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191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물네 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 대학 문학박사로서 화려한 작가 생활을 했으나 스물여섯 살에 켄터키 .. 201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