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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13

“청소하든, 밥하든, 숨쉬든 다 매스컴 사도직 위해 봉헌했죠” - 가톨릭 평화신문 “청소하든, 밥하든, 숨쉬든 다 매스컴 사도직 위해 봉헌했죠” 축성 생활의 날에 만난 사람 / 성바오로딸수도회 우제열 수녀 가톨릭 평화신물 2020.02.02발행 [1549호] 2일은 주님 봉헌 축일이자 축성 생활의 날이다. 올해로 한국 파견 60주년을 맞는 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이금희 레티치아 수녀)에서만 오롯이 57년을 살아온 우제열(베네딕다) 수녀를 만났다. 79세 고령에도 기쁘게 수도회 유튜브 채널 ‘성바오로딸’에 출연하는 노수녀의 얼굴은 해맑다. 그리스도의 구원 희생에 한 생애를 기꺼이 동참함으로써 자신을 ‘남김없이 건네고 되돌려드린’ 수도자답다. “수녀님, 기도해 주세요.” 전국 16개 바오로딸 서원에 가면 ‘기도 우체통’이 있다.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 2020. 1. 29.
오늘의 기도(11.29) 세상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라 하신 주님! 당신 뜻을 따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복음선포를 위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당신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한결같이 불타오르게 하시고, 그들을 만나는 이들마다 복음의 기쁨을 알고 주님을 뵙도록 은총을 내려주소서. 2018. 11. 29.
당신 날개 펼치소서 (2010), (2015)에 이은 바오로딸 수녀들의 기도 노래 시리즈 세 번째 음반. 신자들이 좋아하는 생활성가와 번안곡, 그리고 수녀들이 직접 작사 · 작곡한 노래까지 모두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일곱 명의 수녀들이 이번 음반을 위해 함께 모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맞추어 가며 녹음에 참여했다. 꾸준히 작곡 활동을 계속 해왔던 성바오로딸수도회의 황난영 수녀와 이진영 수녀, 이화영 수녀 그리고 에 참여한 권오준(음악감독과 편곡)과 정수경(노래 지도)이 이번 음반에 함께 작업했다. 기도하며 부르는 수녀들의 노래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주님의 날개 안에서 편히 쉬는 듯한 평화와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번 음반 중에서 몇 곡의 특징을 살펴보면먼저 타이틀곡 ‘당신 날개 펼.. 2018. 10. 12.
소명,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내 삶에서 주님의 자리는 어디쯤일까요?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이라는 주제로 올해 10월 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주교 시노드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아메데오 첸치니 신부가 2015년에 ‘성소와 거룩함: 아름다움과의 접촉’이라는 주제로 제38차 심포지엄(이탈리아 성소사목 전국위원회 주관)에서 강의한 ‘지고의 아름다움이신 분과 그분을 찾아가는 긴 여정에 대한 성찰’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첸치니 신부는, 지고의 아름다움이신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부르심이란, 부르심을 받은 이들 각자의 작고 유한한 삶 안에서 무한한 아름다움을 재생산해 내라는 부르심이며, 성소를 증진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그 표징을 알아차리는 것을 배우고, 지고의 심미가이신 분과 함께 미적 일치를 이루는 아름다움으로.. 201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