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보소서,
쨍하게 깨끗한 하늘입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밝은 눈으로
유리처럼 투명하게 당신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슴속이 온기로 따뜻해지고
머릿속이 빛으로 맑아져
당신을 헤아리는 저희 지혜가
날마다 새롭고 깊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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