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감실 앞에서 은총을 구했을 때
저도 모를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 가슴에서 묵직한 괴로움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제가 주님 앞에 꿇어 엎드릴 때
제 주위가 온통 어둠처럼 느껴졌으나
다시 일어설 때는 알 수 없는 빛이
제 마음 안에서 빛나는 것을 깨닫습니다.
제가 머리 숙이고 꿇어앉으나
다시 일어설 때는 용기가 넘쳐납니다.
약함과 근심으로 지쳤을 때라도
당신은 사랑의 힘으로 채워주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제 믿음에 새로운
성령의 불을 놓아주셨으니
감사와 기쁨의 노래 부르나이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 (3.29) (0) | 2019.03.29 |
---|---|
오늘의 기도(3.28) (0) | 2019.03.28 |
오늘의 기도(3.19) (0) | 2019.03.19 |
오늘의 기도(3.18) (0) | 2019.03.18 |
오늘의 기도(3.15) (0) | 2019.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