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지배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꽃무리 지는 색색의 자연들을 바라보며
찬미를 드립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아직, 봄을 맞이하지 못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많은 형제자매들을 기억합니다.
생명줄을 붙잡고 사경을 헤매는 이들,
그나마 조금 덜한 고통 중에 있는 환자들 모두,
저마다 치유의 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이 염원이 주님께 도달하도록
저희 기도를 보태오니 주님, 들어주소서.
부활의 기쁨을 노래할 날을
선물로 안겨 주소서.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낼
힘과 위로를 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니 감사드립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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