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안에 계신 주님,
당신의 현존은 우리 사랑의 불씨입니다.
당신이 우리 가운데 계심은
서로 사랑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격려하시고
성장시켜 주시기 위함이며
당신의 무한한 사랑을 느껴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라고 재촉하시기 위함입니다.
주님,
당신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열의를
우리 마음에 불어넣어 주시는 분,
말없이 사랑하시며
우리도 당신처럼 사랑하길 바라고 계십니다.
불꽃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듯
당신의 현존은 강하게 우리를 붙잡아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십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머무시고자
이토록 작아지신 당신은
겸허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성체 안에 계신 주님,
언제나 당신 가까기 머물게 해주십시오.
_ 「사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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