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만드신 주님, 한 발작 물러서
점점 달궈지고 있는 지구촌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계신가요.
아우성의 사람살이, 온통 경쟁과 이기심
불의와 고통으로 실의에 찬 이들
자유의 여정이 이토록 뜨겁고 험난한 데
또 한 번의 8월이 떠나가네요.
잘 가요. 가슴 조리며 달아올랐던
상처 난 미움도 사랑도, 뒤 돌아보니
같은 키로 자라고 있었네요.
이젠 아픈 흔적의 날들은 잘 보내고
소중한 목숨으로 신앙을 이어 받은 우리
9월을 기다릴 거예요.
조금 더 행복하기 위해서, 평화를 위해
주님, 단단한 용기가 필요하네요.
두 손 내밀어 꼭 잡아 주세요.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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