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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9.11)

by 바오로딸 2019. 9. 11.

주님, 제 마음을
당신 마음처럼 넉넉하게 해주십시오.
계산하지 말고 자신을 내어주고
진정으로 용서할 수 있게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랑이 녹아든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으로 이웃을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주님, 때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에 지쳐 마음을 닫아걸고
편안히 있고 싶을 때라도
당신을 생각하며 마음을 열게 해주십시오.
일치를 위해 애쓰며
누구와도 사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십시오.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받아들일 줄 알게 하시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식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희생을 겁내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 마음이 온 인류의 구원을 바라는
당신과 교회의 마음을 닮아
그들을 가슴에 품게 하소서.
_ 「사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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