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신앙 선조의 믿음
오롯한 마음으로 닮게 하소서.
살길이 바빠 저마다 잊고 있던
우리 마음, 한 송이씩 한 송이씩
바치는 희생과 정성
환한 꽃다발 되어 이름 없는
줄 무덤 순교자 앞에 살포시 내려놓게 하소서.
발소리도 말소리도 크지 않은
저 깊은 삶, 고통의 십자가의 길,
기꺼이 다 주고도 또 주시는
성심을 향한 둘레길
사랑으로 돌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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