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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0.18)

by 바오로딸 2019. 10. 18.

주님, 말없음 표와 느낌표를 많이 남긴 하루가

은총임을 알았습니다.

물음표는 제 안의 어둠에게 던지고

따옴표는 누군가의 선을 바라볼 때 마음에

잘 간직하게 하소서.

저녁이 깊어 잠들 때

당신이 펼쳐주신 하루의

마침표 안에서

주님 꿈을 만나고 싶습니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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