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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29)

by 바오로딸 2020. 1. 29.

+ 여러분도 가서

 

민족적 감정으로는 용납되지 않았지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준 사마리아 사람처럼

여러분도 가서 그렇게 하십시오.

 

이웃은 아는 사람

마음에 드는 사람

같은 민족, 같은 지방 사람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다 우리의 이웃입니다.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 사람도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은 사람도

우리의 이웃입니다.

사람은 누구도 미워할 권리가 없습니다.

 

이 사마리아 사람은

감정적으로는 적대관계에 있는

쓰러져 죽어가고 있던 유다인을

오로지 그 사람 때문에 선뜻 도와주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십시오.

여러분과 다른 점만 찾지 말고

닮은 점, 좋은 점을 찾는 데 마음을 쓰십시오.

 

멀리하고 싶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반감을 품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더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지나쳐 버리고 싶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위로를 안겨주며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미십시오.

결코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잃지 마십시오.

당신도

사마리아 사람처럼 될 수 있을 것입니다.

_ 「사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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