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과 3월 사이에서 만날 봄이
이토록 우리를 힘들게 할 줄 몰랐습니다.
너무 쉬워 가볍게 잊었던 인사 한 마디,
오늘은 무거운 느낌표 끝에
물음표를 달았습니다.
“정말, 안녕들 하신가요?”
간절하면서도 허술한
희망의 제 기도 한 줄
남깁니다.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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