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선가 우리 만났던 기억들
스치고 지나갑니다.
그 얼굴 눈으로 볼 수 없어도
기도 안에서 그리움으로
조용히 불러봅니다.
마리아, 헬레나, 아녜스, 스테파노
안나, 글라라, 안드레아, 체칠리아...
다 떠올리지 못한 이름들까지
아름다운 사랑의 고리가 되는
당신 가족, 주님 기억해 주소서.
두 손 얹어 축복하소서.
어려움과 고통 속, 잘들 견디며,
애쓰고 있잖아요.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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