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잎 가득한 8월의 가운데서
무슨 기도를 올려 드릴까요?
행복했던 사람들과 눈물들도
그리움처럼 아득했던 사연들도
안갯속을 걷는 것처럼
흐릿하고 답답했던 고민의 아픔들까지
이 8월 중간에 한꺼번에 다시 밀려와
쏴~ 하고 가슴을 적십니다.
기도가 되지 못했던 어둠들도
사랑으로 갚아주시던 하느님,
모든 것을 되돌려 드립니다.
기꺼이 받으옵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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